(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20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6년 간(’18-23.) 한강교량(다리)별 자살시도 및 투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살시도가 ‘22년 1,000건, ‘23년 1,035건으로 코로나 시기보다 2배 이상으로 확대되어 올해도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포대교, 양화대교, 서강대교 등 약 20여개의 한강교량 가운데 마포대교가 유일하게 지난 6년 연속으로 압도적인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관련 대교의 자살 시도 심각성과 자살방지 대책의 필요성이 적극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에서 제출받은'한강교량 자살방지 대책 추진현황'실적을 살펴보면, 2012년 9월 마포대교 및 2013년 11월 한강대교를 대상으로, 희망메시지 문구 설치를 통해 총 13억(마포 6억, 한강 7억)의 비용으로 '생명의 다리 설치'를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2015년 3월, 자살시도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 및 문구에 대한 민원이 증가됨에 따라, 마포대교 일대 '생명의 다리 설치'운영이 잠시 중단된 바 있으며, 이후 기존 생명의 다리 존치 및 투신방지시설 보강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5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같은 날 통과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규정돼 있던 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지원에 관한 주요내용을 이관하여 통합규정한 개정안이다. 올해 3월 주민조례청구로 발의된 '서울특별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하 ‘탈시설 조례’)에 대해서는 그 동안 찬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했고, 폐지로 인해 시설 퇴소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약화되거나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유 의원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탈시설 조례 폐지 후에도 시설 퇴소 장애인에 대한 자립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퇴소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주요사업을 이관하고 내용을 보완하여 그 대안으로 개정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립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 실현이라는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조례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6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COEX 3층 Hall C(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에서 진행된 'K-MEX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에 참석하여 박람회를 준비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빈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둘러보았다. 이번에 개최된 K-MEX는 ‘한의약’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산업박람회로 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약과 통합의약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박람회는 서울시 한의사회 주관 및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대한한의사협회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한의약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개회식에는 진수희 K-MEX 조직위원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팽재원·김정열·김영권·박혁수·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명예회장과 최영섭 한국한약유통협회장, 성관호 서울약령시협회장, 대만 중의사협회 관계자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26일 제324회 정례회 환수위 소관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서남권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사업(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추진에 대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서울에너지공사 간 긴밀한 소통과 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 강서·마곡지역의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은 물가 상승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한 사업비 증가로 작년 8월부터 타당성 재조사 중에 있다. 서울연구원이 진행하는 해당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는 이르면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마곡열병합발전소 건설 추진은 서울에너지공사의 설립 배경이자 핵심 축이다. 서울시는 2014년 ‘마곡지구 집단에너지 시설 건설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그에 따른 사업 주체로 2016년 7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설립했다. 그간 공사는 건설공사비 산정 등 해당 사업의 전반적 사항을 담당하고 주민협의회 구성을 통해 주민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왔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서울연구원 타당성 재조사 과정에서 서울에너지공사가 중간보고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재부산호남향우회 향우 300여 명과 함께 전남의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는 조용서 향우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남도정 비전 발표,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비전 토론,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고향사랑 응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비전 토론에서는 전남도 관계 인구 확대 및 고향 발전 방안 제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향우들의 의견제시와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향우들은 특히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발표에 크게 호응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선 재부산호남향우회원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신청서 3천부를 전달받고,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부채 퍼포먼스로 향우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전남 농특산물 시식·홍보, 귀농어귀촌·청년지원 정책, ‘고향애(愛) 여행가자’ 관광콘텐츠 등 도정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nb
(비씨엔뉴스24) 영등포구의회는 27일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정선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의원 17명 중 17명의 지지를 얻어 만장일치로 정선희 의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정선희 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저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우리 영등포구의회 목표를 확고히 다지고 영등포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는 27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열린‘2040, 강남을 그리다’제3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개포1·2·3·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수서동, 세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차 주민설명회는‘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강남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미래 도시공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김광심·윤석민·김형곤·이동호 의원이 참석해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발표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40, 강남을 그리다’주민설명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제1차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7일 제3차 주민설명회를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개최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이 ‘강남의 혁신 서울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서울도시비전 속 강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용역 총괄계획가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미래를 준비하는 2040 강남플랜’에 대해 발표를 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설명회를 통해 청취
(비씨엔뉴스24) 화성 공장 화재사고로 배터리제조업체와 리튬 안전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전체 위험물 취급업소에 대한 선제적 조사와 위험 요인 확인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아침 긴급대책회의에서 리튬사업장 합동점검계획을 보고 받은 후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리튬 외에 다른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등을 취급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리 권한이 정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나서서 위험 요인을 확인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 운영 상황을 고려해 점검, 행정지도 등의 방식 말고, 컨설팅 방식으로 안전 분야를 지원하자”면서 “컨설팅을 거부하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명단을 공개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도개선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현재 소관법령 등에 따라 지방에 점검과 관리 권한이 없는 불합리한 상황이다. 지방으로 권한을 이양하는 내용의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해야 한다”면서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 등에 관련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가족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뒤 기자들을 만나 "현재 '2인 체제'로 불리는 방통위에서 두 명의 위원만으로 중요 결정을 내리는 상황 자체가 직권남용이며 위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6월 임시국회 내에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의원총회에서 반대 의견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탄핵안 발의 보고가 이뤄지자 곧바로 박수와 '잘했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324회 정례회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 및 체육 분야 전반에 걸쳐 경기·공연 할인 등 다자녀가구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자에 대한 잠실야구장 경기 입장료 할인을 소개하면서 “요즘 인기가 많은 야구 경기 등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다자녀가구도 국가유공자처럼 입장료 할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 회의에서도 청년문화패스,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 분야 지원 정책을 예로 들어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으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인 만큼 국가유공자 할인과 같이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도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을 준비하는 방안을 함께 시사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