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 영화관람료에 징수하던 부과금을 폐지해 영화관을 찾는 국민 부담을 줄인다. 그간 영화관 관객에게 입장권 가액 3%의 부과금을 징수했으나, 이는 개별 소비자들이 그 납부 사실을 모르는 ‘그림자 조세’ 성격으로, 이번에 과감히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3월 27일에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영화관람료 부과금을 비롯해 그간 관행적으로 존치했던 부과금들의 전면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영화산업은 케이-콘텐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만큼 문체부는 영화발전기금을 유지하고 재정 당국과 협의해 부과금 외 다른 재원을 통해 영화산업을 차질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부과금의 폐지가 실제 영화관람료 인하로 이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상영관과 함께 영화관람료 인하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영화관람료 부과금이 ’25년 1월 1일부터 폐지되도록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비씨엔뉴스24) 금산경찰서는, 27일 경찰서 2층 소담마루에서 범죄피해자 2차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지자체ㆍ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는 가정폭력ㆍ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및 모든 범죄 피해자에 대하여 여러 기능에 산재해 있던 지원 관련 회의를 통합하고 각 기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 협의체 위원들을 소집하여 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결정한다. 이날 회의는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지자체, 보건소, 상담소, 전문기관, 협력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 협의체 위원들을 소집해 사례회의를 열어 피해자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연계했다. 회의에서는 두 가정의 양육환경과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생필품 지원, 병원 진료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금산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전담체계를 구축해 피해자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 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난 26일 충북연구원에서 2024년 지역공동체 제안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 지역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23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공모했으며, 신청‧접수된 총 56개 사업에 대해 3월 22일까지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개 사업은 청주시 3건, 충주시 3건. 제천시 1건, 보은군 1건, 옥천군 1건, 영동군 3건, 증평군 1건, 진천군 2건, 괴산군 2건, 음성군 2건, 단양군 1건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체는 각 4백5십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매년 시행되는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은 도내 10인 이상의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문화․환경․복지․교육 등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공동체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다양한 유형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비에 쓰이게 된다. 충북도 임보열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지역의 수요와 다양한 문제를 지역 주민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비씨엔뉴스24) 기획재정부는 3월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91개 부담금에 대한 전수조사 및 원점 재검토를 거쳐 마련한 금번 정비 방안은 ’02년 부담금 관리체계 도입 이후 최초의 전면 정비로서, 국민건강·환경보전, 원인자·수익자 부담원칙에 부합하는 부담금 등을 제외한 32개 전체 부담금을 폐지·감면하여 연간 2조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한다. 국민 실생활에 관련되는 8개 부담금 없애거나 경감 먼저, 국민들이 납부 사실을 잘 모르고 있거나 요금 인하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직접 경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8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한다. 영화관람료에 포함되는 입장권 부과금(관람료의 3%)은 폐지하고, 전기요금에 포함되는 전력기금 부담금 요율을 단계적으로 1%p 인하(現 3.7%→’24.7월~:3.2%→’25.7월~:2.7%)한다. 또한, 항공요금에 포함되는 출국납부금은 4천원을 인하(1.1→0.7만원)하면서 면제대상도 확대(2세→12세 미만)하고, 국제교류기여금은 복수여권 발급시 3천원 인
(비씨엔뉴스24)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C&V센터에서 오송국제도시를 홍보하는 제2기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블로그 기자단은 총 38명의 지원자 중 8명을 지난 20일 최종 선발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공식 블로그 채널에 국제도시 오송의 정주여건소식, 생활정보 등을 알리는 공식알림이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원은 대학생, 프리랜서 및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지원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기자단으로 첫발을 내딛은 시민들은, 블로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국제도시 오송에 대한 미래비전 브리핑 청취 및 기자단의 활동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위촉장과 기자단증을 수여받고 기자단 지원동기 및 활동에 대한 포부 등을 밝히며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블로그 기자단이 2030년 인구 10만의 중부권 유일의 국제도시 오송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를 기대하며, 올 한해 기자단의 열정과 통통 튀는 시각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좋은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 발전협의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 주역들과 함께 미래 50년 비전 수립의 막바지 단계에 돌입하기 위해서다. 이 날 회의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 임진영 미래경영자클럽 회장, 관내 6개 대학 총장,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체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기념행사 준비사항 보고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초안 공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태림산업, 삼현, 현대정밀을 비롯해 지역의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은 범한그룹, CTR(주), GMB코리아, 로만시스, 해성디에스, LG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창원을 빛낸 앵커기업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의견을 개진하고, 창원국가산단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이 날 창원특례시에서 공개한 창원국가산단 마스터플랜에는 △디지털 대전환 가속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육성 △수요기반 인재양성 △산업
(비씨엔뉴스24)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월 27일 오전 10시 우간다, 미국, 스페인, 호주, 케냐, 카메룬 등 9개국 상‧하원 의원, 주의원 11명과 면담을 갖고 의회 간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 인사는 ▴토마스 타에브와 우간다 국회 부의장 ▴글라디스 숄레이 케냐 국회 하원 부의장 ▴니콜 알레뜨 엘레노흐 오칼라 빌라이 카메룬 상원 외교위원장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원자력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장) ▴프란시스쿠 페레이라 드 올리베이라 포르투갈 의회 의원 ▴카를로스 로하스 가르시아 스페인 하원의원 ▴마르셀라 파소 아르헨티나 하원의원 ▴엘비 그래이잭슨 미국 알래스카 주의회 상원의원 ▴스캇 팔로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 상원의원 ▴제시 제튼 미국 텍사스 주의회 하원의원 ▴실비아 나예베일 우간다 국회의원이다. 이들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했다. 재단은 의회 분야 주요 인사 초청을 통한 인적교류 확대 및 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박 7일간 국회, 한국법제연구원, 전쟁기념관,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을 방문한다. 김현기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 2024년도 지난 24일 무안군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클럽 200여 명의 테니스인들이 참여했고, 무안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가 후원했다. 군은 우수한 테니스 시설을 홍보하고 초보자와 젊은 층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초급부를 신설하여 개최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 무안읍 장진오‧장진우, 여자부는 남악 박을화‧전선자, 테린이(초급부) 남자부는 남악 서희라‧제광모, 테린이(초급부) 여자부는 무안 이은선‧김세영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화합하는 장이 되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회를 자주 개최하여 지역과 스포츠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장인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등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고, 2023년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24년 추진 방향 보고, 군사대비태세 평가와 자유토론 등을 진행했다. 특히 리아스식해안의 경계 확립을 위한 초동 대응과 상황 조치로 지역주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해안 경계의 우리 군의 상황을 고려한 해안경계작전 업무협약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안보 현안을 공유하여 우리 지역 안보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완주군이 올해도 무상급식을 이어간다. 27일 완주군은 학교급식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로컬푸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과 학교·어린이급식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조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이경애 완주군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대표, 생산자 단체대표. 전북도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공공급식 관련 분야의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무상급식 지원사업 ▲친환경(쌀)농산물 지원사업 ▲로컬가공품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관리·운영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급식비 중 보호자가 부담할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친환경(쌀)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식재료 구입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해 준다. 특히, 로컬가공품 지원사업은 군비 100%로 운영되는 자체 사업으로 지역가공품 구입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학교·어린이집 145개교 1만 1,49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