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의 공적원조개발(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우간다의 수도 캄펠라에서 중소·벤처 분야 첫 공적원조개발(ODA) 사업으로 시작된 청년창업사관학교 전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지난 2011년 혁신적인 청년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도입한 이후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청년창업사관학교 모델을 공적원조개발(ODA) 방식으로 우간다에 전수하기 위해 기획했다. 우간다 정부, 유엔(UN) 산하기구인 국제무역센터(International Trade Centre)와 협업을 통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우간다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제품개발, 시장분석, 재원조달,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3D 프린터 등 초기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최신장비를 설치하고 실질적으로 활용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11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사(社)의 혁신신약연구원개원식에 참석했다. 암, 난치성 질환 등 항체의약품 제조·연구개발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본사: 싱가포르)는 충북 오송에 항체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DMO) 시설을 운영 중인데 이어, 이번에 총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부산에 혁신신약연구원을 개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난소암 치료제 등 항체신약 16종의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혁신신약연구원 개원을 통해 국내에서 연구개발·임상·상업화·생산에 이르는 항체신약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내년까지 석·박사급 위주로 총 116명의 연구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바이오의약품 기술역량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같은글로벌 혁신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안정적 통상기반 마련, 기술인재 양성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규명 센터장은 12일 충남 안면 채종원 일원에서'2024년 숲가꾸기 중 채종원 수형조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종원 수형조절은 매년 양질의 종자가 달릴 수 있도록 채종목의 단위 면적당 결실면적을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사항으로 수종별로 고유하게 단간 및 전정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 손쉬운 종자생산, 병충해 방제 등 채종원 관리의 효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현장에서는 수형조절 요령에 따라 소나무류 대상으로 나무의 원줄기를 자르는 작업, 나무의 수형을 만드는 작업, 결과지에 대한 손질 작업 등 직접 참여를 통해 생동감 있게 안전한 체험도 이루어졌다. 더불어, 채종원 관리강화로 종자공급 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침엽수와 활엽수 그리고 유년기 채종원 및 종자채취 채종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도 실시했다. 이규명 센터장은“'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출발이자 근간이 되는 우수한 종자를 손쉽게 확보하기 위하여 수종별로 수형조절을 연차별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월 12일 14시,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제품안전의 날'(제17회 제품안전의날)을 개최하고 제품안전 분야 유공 단체 및 개인에게 45점을 포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세홍의 대표이사 김성찬이 수여받았다. 김 대표는 현장공사에서 안전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옥내 배선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주식회사 아이더는 모든 의류 자재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의무화하여 최근 4년간 4만여 건의 검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한 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그 외에 우수활동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분야에 5점, 총 2,395건이 접수된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의 우수작 19점 등 총 24점의 시상도 이루어졌다. 한편 제품 제조 및 유통 분야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를 개최하여, 기업의 자율적인 제품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아성다이소, 더블유쇼핑 등은 국표원이 제공하는 제품 안전인증정보, 리콜제품 정보 등을 활용하여 자사의 위해제품 유통을 차단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진종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분야 유망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여 주기 위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2024 청년식품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처음 운영된 이번 캠프는 식품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0명을 선발하여 이론 교육 및 성공 사례 공유, 선진기업 현장 견학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시간에는 ‘최신 식품산업 동향’, ‘사업계획서 작성법’, ‘눈길을 끄는 제품 작명법’ 등 식품창업 기초교육과 ‘파리 식품박람회 혁신상 수상 기업(오픈소스랩)’ 등 성공한 기업의 창업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고,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해 실행전략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비창업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설립된 기능성식품제형센터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기반 물류 이송 로봇팔, 자율주행 지게차, 모니터링시스템 등 로보틱스(Robotics) 물류시스템을 체험하고, 다양한 식품기업을 방문하여 건강기능식품, 식물성대체유, 동결건
(비씨엔뉴스24)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참여기업의 높은 호응 하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조달시장 진출·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46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1차 모집 시 선정된 24개사 대부분이 서비스 이용을 마무리 지었다. 참여기업은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인증 취득, 홍보콘텐츠 제작 등 지원받은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조달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 영상판별 솔루션 제조기업 E사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하드웨어 구입비용을 지원받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바이어와 기술 검증(PoC) 협약을 체결한 후 10월 현지에 해당 시제품을 설치했다. 해당 시제품은 금년 말까지 시범 운용될 계획이며, 내년에는 시범운용 내용을 반영하여 본격적인 현지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더수위계 제조기업 D사는 중동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전시회 참가, 아랍어 홍보 콘텐츠 제작 비용을 지원받아, 지난 10월 두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이노비즈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11월 12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4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주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76%)이 해외 특허침해 대응을 위한 교육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기업 실무자 및 지식재산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시 특허침해 대응을 위한 법률가이드, 영업비밀·기술 보호전략, 국가별 지식재산 보호전략 등을 공유한다. 또한, 해외에서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이 주로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소개한다. 주요 강연으로는 수출기업이 알아야 할 해외 지식재산·기술 보호전략에 대해 강원대학교 박유선 교수(미국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임형주 변호사가 소개하고,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방안에 대해 리액트파트너코리아 송철민 대표가 발표한다. 주요 국가별 지식재산 제도와 보호전략에 대해 (미국) 디스커버리 관련 분쟁사례 및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유럽) UPC(유럽통합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고액매출 점포를 중심으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 고액매출 의심가맹점 조사결과 등 】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월평균 5억원 이상 고액매출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15곳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이 중 13곳에서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어 7곳은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나머지 6곳은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11일부터 29일까지 월 1억원 이상 점포(347곳) 및 주류 소매 의심 점포(87곳) 등 총 434곳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하여 부정유통 관련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고액매출 중심 개선방안 마련 】 11월 1일 출범한 온누리상품권 개선 전담팀(TF)는 10월말 고액매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정유통 개선방안을 1차적으로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한 사전예방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위반에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다각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한 결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투자하겠다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11일부터 2025년 2월 10일까지 민간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레저용지 중 공유수면 2.40㎢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는 2,500억 원 이상으로 관광레저산업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을 제시했다. 개발시설로는 관광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숙박시설 및 관광객 집객시설과 부대 편의시설 및 체육시설(예: 골프장 등) 등 연관 시설도 제안 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총 90일간이며, 공모에 참여할 사업자는 공모지침서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평가 후 최고 득점한 제안자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부여하며, 우선협상이 완료되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➀컨소시엄 구성 요건 강화, ➁재무계획 중점 평가, ➂협상 기간 한정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➀6개 사 이내, ➁대표사 지분율 35% 이상, ➂출자사의 지분율 10% 이상 조건을 충족
(비씨엔뉴스24) 환경부는 1,580억 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최근 조성하고 올해 안으로 30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이 수주한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프로젝트)에 투자하여 국내기업의 수주·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환경부는 해외사업 투자에 전문성이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펀드 조성·운용 등에 관리기관로 선정하여 펀드 조성을 추진했으며, 올해 10월 31일에 1,580억 원 규모(정부 출자 1,110억 원, 민간 투자 470억 원)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를 조성했다. 아울러 2028년까지 5년간 정부는 3,0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 1,000억 원을 유치하여 이번 1호 펀드와 함께 총 4천억 원 규모의 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1호 펀드 운용사인 한화자산운용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해외 폐기물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투자를 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최대 300억 원까지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