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아동 관련 정부 및 타 지자체 지원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아동 정책의 한계점을 공감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량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 회장은 장애 유형과 정도의 차이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상 기능제한 점수가 비교적 낮게 책정되는데 이로 인해 발달장애아동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중 중증장애 가산수당을 지원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발달장애아동의 경우 자해, 폭력, 돌발행동 등의 이유로 돌봐줄 활동보조인을 찾기 힘든 여건이라며 이들에게 활동지원 시간을 늘려주는 것보다 수당을 인상 시켜주는 방법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현재 건축되고 있는 특수학교, 장애 전담 치과병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비씨엔뉴스24) 병무청은 2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복무지도관 등으로 구성된 '사회복무 소통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22년 최초 도입된 사회복무 소통단은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22명, 복지시설 및 지자체 등 복무기관 담당 14명, 복무지도관 14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해 정기적 만남을 통해 사회복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사회복무제도 전반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4년도 사회복무분야 주요 정책사업 소개에 이어, 평소 사회복무요원 임무 수행 중 궁금했던 점과 사회복무 제도개선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정책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사회복무 소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사회복무 제도 발전을 위해 오늘 모인 소통단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고령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환경사업은 산업단지 내에 복합 문화시설을 집적화하여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령1일반산업단지는 1995년에 조성된 노후 산업단지로 기반시설 노후와 쉼터 등 휴식공간 부족으로 근로자의 개선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고령군은 고령1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총 31억원 규모로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과 노후공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계획했다. 주요 내용은 고령1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대가야 철기문화와 지산동고분군을 연계한 특화디자인을 활용한 상징조형물 설치, 노후 옹벽개선, 근로자 휴식공간 조성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령1일반산업단지 일대가 젊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재탄생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산단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고령군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비씨엔뉴스24) 안양시는 인덕원초등학교 앞 학의천변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초등학교 학생의 통학로이자 학의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보행로이며, 안양시와 의왕시의 경계이다. 그동안 협소한 보도폭과 가로수, 한전주 등 지장물로 인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껴왔고,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안양시와 의왕시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안양시는 보행로를 개선하고자 의왕시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해당구간 약 60m 도로의 보도폭을 기존 1.5~2.0m에서 3m로 확장하여 노약자, 유모차 동반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를 재포장했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빗물받이, 휀스 등을 재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4.4.1.~'24.4.5. 기간 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수요 '2024년도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 사업' 등 총 293건, 약 2,452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국방부 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의약품 587종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9%인 463억 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수출용신형연구로 저압배전반'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6%인 187억 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024년도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축 사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2.1%인 1,032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0.9%인 21억 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3공구 건설공사 5차분 레미콘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30.5%인 74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703억 원 중 본청이 1,024억 원으로 60.1%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과 실천기술을 향상시켜 복지현장에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통영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백아름)의 진행으로 사례관리 단계별 수행과정, 강점중심의 사례관리 실천방법 등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상호 코칭의 기회제공, 행복e음 시스템 처리 절차 등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됐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는 실천방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담당 공무원들의 사례관리 실천기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舊 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에 ‘해외조달시장 전문훈련 과정’을 담당할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외조달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해외조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달청과 고용부가 협업하여 중앙부처 인력양성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조달시장 전문교육 과정은 최초로 개설되며 집합 및 대면 교육임을 감안하여 훈련장소를 접근이 편리한 서울 강남구에 마련했다.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들이 해외조달시장과 수출 업무 전반에 대해 습득할 수 있도록 국내외 조달제도, 해외입찰 제안서 작성, 인증 취득 등 12개 과목으로 편성된다. 4월부터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과목당 연간 2~3회씩 교육을 개설하여 총 30회의 교육이 개설된다. 이번 훈련과정은 상시근로자 500명 초과 제조기업 등 대규모 기업을 제외한 기업의 재직자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60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훈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지난 26일 강구안 로컬스티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과 혁신동아리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적극행정 혁신동아리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혁신동아리는 통영시 MZ세대 공직자 5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시장과의 ‘해피스마일-토크’를 시작으로 2024년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영기 시장이 직원들과 가진 ‘해피스마일-토크’ 시간에는 그간 젊은 직원들이 궁금했던 사항들 및 일상에서 나누고 싶었던 이야깃거리들을 시장과 격 없이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간적인 소통을 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천영기 시장은 “혁신동아리의 활동으로 젊은 공직자들의 신선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혁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선제적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통영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혁신동아리는 MZ세대 실무자급 공직자들을 주축으로 2021년 10월 제1기가 구성됐으며, 정례회의와
(비씨엔뉴스24)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첫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안양・수원・고양・성남・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이번 첫 정기회의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도권규제 완화 지역별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12개 자치단체장이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과밀억제권역 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수도권 내 불균형을 유발하고 관내 기업이 규제를 피해 타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시의 자족기능 쇠퇴와 재정자립도 하락뿐 아니라 성장동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과도한 규제는 완화하고,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과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지난 1982년 수도권 내 인구 및 산업의 집중을 억제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과포화 상태인 온산국가산단 확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본격화 된다.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하는 경제성(B/C)은 1.19, 정책성(시행효과, 지역균형발전 등), 수익성을 고려한 종합평가(AHP)는 0.597로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제성(B/C)이 1이상이면 경제성이 있으며, 종합평가(AHP) 0.5 이상이면 사업추진 타당성 확보를 의미한다. 울산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경제성 확보를 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입주의향서 확보하는 등 기업수요를 339%까지 이끌어냈다.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현장방문 등)에서도 사업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도시공사와 여러 차례 한국개발연구원(KDI)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합격점을 받았다. 울산시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