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독서동아리와 독서교육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독서교육·독서동아리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등학교의 독서동아리와 독서교육 담당 교사들이 한 곳에 모여 독서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과 현장 선생님들의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동아리 운영 경험의 공유 등을 통해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최승필 독서교육 전문가의 ‘독서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승필 작가는 독서지도의 3요소로 재미있는 독서의 경험, 책 고르는 법, 책 읽는 방법을 강연하며 “지식을 머릿속에 욱여넣는 독서가 아니라,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 즉 글을 읽고 이해하는 언어능력을 키우는 독서를 해야 한다”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 분반 특강은 초등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백설아 길주초등학교 수석교사의 ‘책을 읽는다는 건’이라는 주제의 운영 사례 발표와 중등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김현승 풍천중학교 국어 교사의 ‘모두가 함께하고 나누는 독서동아리 이야기’라는 주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3년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년보다 9억 9,908만 원(0.29%) 많은 30억 3,500만 원(1.28%)을 구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인 1%를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의 생산품·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서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직업 재활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총구매금액 기준으로 경북교육청이 17개 광역 교육청 중 서울과 인천에 이어 상위 3번째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각급 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구매 우수 기관(학교)에 대해 교육감 표창 수여, 매월 학교(기관)별 구매실적을 분석해 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 학생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사회통합, 다양성의 존중과 포용성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올해 제18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 장애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농구, 디스크골프, 수영 등 11개 종목에 총 139명(선수 80명, 임원과 지도자 59명) 이 참가하며 특수학교에서 선수 61명,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서 선수 1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 예산을 지원하고, 종목별 선수 선발과 강화훈련을 추진하며 장애 학생 체육 꿈나무를 키워왔다. 또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80명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학생당 4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해당 종목의 전문가 선생님에게 지도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교 운동부에 종목별로 2,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경북 원격화상 학급 운영자 16명과 전남 매칭 학급 운영자 16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먼 거리에 있는 전남 지역의 학생들을 웹 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 교실을 연결하여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습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업의 형태를 말한다. 이번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선도적으로 학급을 운영했던 이정환 유림초등학교(경주) 선생님과 서우연 전남 순천북초등학교 선생님의 공동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 학급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와 학생들과의 소통·공감 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백혁 전남 화순오성초등학교 선생님과 장한울 안동송현초등학교 선생님의 학습 공유 자료와 영상 공유를 통해 올해 화상 수업 학급의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화상 수업 학급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과의 화상 수
(비씨엔뉴스24) 김천상무가 울산과 2대 2 무승부로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상무는 김대원의 두 경기 연속골과 김태현의 원더골에 힘입어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김천상무는 울산전 승리를 위해 골키퍼 김준홍을 필두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으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원두재, 서민우,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으며 정치인, 김대원, 이영준이 스리톱을 맡았다. ◆ 김대원 두 경기 연속골, 치열한 공방 속 전반전 1대 1 김천상무는 1분이 채 되지 않아 강현묵의 돌파 후 중거리 슛과 코너킥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2분, 울산의 역습 상황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헤더로 실점을 내주었다. 김천상무는 이른 실점 후 시종일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천상무는 빌드업 상황에서 오른쪽 풀백 김태현이 중앙으로 좁혀 들어가고, 좌우 측면 공격수 정치인과 김대원의 스위칭 플레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공모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영주시와 상주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 지역 쇠퇴 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 방식도 광역 도별 1건씩 지정하던 방식에서 서면 심의를 통과한 7개 도의 15곳 중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준비가 잘된 시군을 선발하는 무한 경쟁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주시가 계획한 ‘영주 플레이그라운드 HIVE’는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 3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694억원을 투입하여 청년과 신혼부부, 지역주민을 위한 연립주택 70호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스포츠복합시설 등을 조성한다
(비씨엔뉴스24) 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수문 前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저출생 극복 노력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전직 도의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곡물협회경상북도지회와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는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곡물협회 1,000만원, 쌀전업농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용형 대한곡물협회 경상북도지회장과 허일용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저출생 극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수산식품 기업 문경미소(주)와 오바다푸드(주)의 대표들이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각각 5백만원을 쾌척했다. 문경미소(주)는 문경시 산양면에서 K푸드인 ‘김’가공품으로 2023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한 사회적기업으로 20여 명의 청년들에게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포항지역발전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를 공동 주최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창립해 포항지역 현안 해결에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포항시의정회는 1999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강연에는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과 한명희 포항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15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이철우 도지사의 특강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특히, 지역구 의원인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당선인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철우 지사는 특강의 서두에서, 경북이 주도적으로 일을 해서 확실하게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창의적 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경북이 다시 1등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기적을 이야기하며, 과거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희망이 없는 나라였지만, 포항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9일 본청 연화관에서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운영 담당자 99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참여․공유 능력 함양과 이공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분야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후 분야별로 모든 연구회가 활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연구 과제 수행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2024년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은 공모를 통해 과학교육 20팀, 융합교육(STEAM) 5팀, 발명․메이커교육 16팀, 수학교육 13팀, 영재교육 2팀, 정보교육(자료개발) 9팀, 정보교육(캠프 운영) 25팀, 디지털 교육 9팀 등 총 99팀을 선정해 연구회별로 6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각 연구회는 12월까지 해당 분야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제,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적용한 다음 개발한 자료를 창의 융합 성과공유회에 전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교의 교장과 공로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고등학교를 선정․격려해 교육 현장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교는 ‘진학 교육’과 ‘취업 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공모에서 학교의 교육 실적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학 교육’ 부문에서는 경산여자고등학교, 경북과학고등학교, 오상고등학교(구미), 포항동성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김천), 성주고등학교, 영광여자고등학교(영주), 영동고등학교(김천) 등 총 9교가 선정됐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 부문에서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영주) 등 6교가 선정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