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7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활발하게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디자인랩 서울-온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와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미디어 및 실감형 전시를 활용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첫 번째 협업사업으로 현재 'DDP 45133'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DDP 디자인랩의 3층을 새롭게 구성하고 올해 12월 '디지털 미디어 상설 전시관'으로 재개관한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가, 홍보대사 등의 네트워크 협력을 추진하여 디자인 교류를 통한 공공외교의 사례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DDP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디자인 플랫폼’과 서울의 랜드마크로 역할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가
(비씨엔뉴스24) 7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경사로에 위치한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에서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시민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과 해치와 소울 프렌즈 상설전으로 구성된 2024년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일~9월 30일 3개월간 매일 08~22시 관람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을 찾아온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 구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의 의미를 더한다. 시민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한껏 담아 표현한 18명(팀)의 시민 작품을 영상화한 2D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등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한 달간 서울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광화문 광장의 여름’과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주제로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 가능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회화, 일러스트, 스케치 등의 평면 이미지와 이야기에 모션그래픽 기술을 더해 영상으로 발전시켜 시민 18명(팀)의 전시작품이 완성됐다. 광화문광장에 얽
(비씨엔뉴스24) 서울교통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 운영 컨설팅 사업을 또 한 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어 낸 두 번째 쾌거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로 총사업비는 980만 달러(한화 130억 원) 규모이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이 발주한 최초의 철도 운영 컨설팅 사업인 ‘자카르타 경전철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여 지난 4월 30일 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공사의 수준 높은 컨설팅 결과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사의 수행 능력과 저력을 인정했으며, 이번 사업 결정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카르타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복지와 교통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범 역사 1개소를 선정해 고객 서비스·마케팅과 안전·편의성 기반 등 비운수사업 전략을 반영한 역사 리모델링으로 자카르타 도시철도 확산을 위한 모델로 삼는다. 한편 공사는 인도네시아 이외에도 ▲호
(비씨엔뉴스24) 여름방학을 맞아 식물도 보고, 체험도 하고, 전시도 관람하고 싶다면 서울식물원에서 준비한 알찬 전시를 만나보자. 서울식물원은 꽃잎과 씨앗으로 만든 옷으로 사계절의 매력을 담아낸 그림책 ‘숲속 재봉사의 옷장’의 원화 전시《다정히 눈 맞추면 보이는 것들》을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방학기간 동안 서울식물원 어린이정원학교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향랑 작가의 생태 그림책 ‘숲속 재봉사의 옷장’ 원화와 입체 작업물, 숲속 재봉사의 작업도구를 살펴보며 그림책 속 세계를 한층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자연에서 비롯된 아름다운 콜라주 그림을 감상하면서 영감과 기쁨이 가득한 특별한 시간을 느껴볼 수 있다. 항상 자연에서 이야기의 씨앗을 발견하는 최향랑 작가는 꽃잎이 옷이 되고 씨앗이 사람이 되는 세계로 다정히 안내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천천히 걸으며 씨앗, 열매, 꽃잎, 나뭇잎 등 식물의 작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세히 보고 발견해 나가고자 한다. 서울식물원 원화 전시《다정히 눈 맞추면 보이는 것들》은 어린이정원학교에서 10:00~16: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 및 공휴일에는 휴관
(비씨엔뉴스24) 전국의 창업 꿈나무들이 서울창업허브공덕에 모두 모인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학생들은 밤낮없이 실전 창업 프로그램에 몰입하며 한 주간 특별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교육부 등 중앙정부와 함께 초·중·고·대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1일 ~ 7월 5일 5일간의 집중적인 창업 훈련 캠프 2024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을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은 서울시와 정부, 공공기관, 전국 35개 대학과 기업까지 민·관·학 창업 교육 역량을 한데 모아 준비한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 교육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네이버, 창업교육협의회, 창업보육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교육부의 대학 창업교육 지원사업인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23개 대학을 포함한 35개 대학에서 24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며, 초·중·고등학생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일
(비씨엔뉴스24) 7월 1일 서울시가 여름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에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진행한 2024년 봄·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의 선정작 중 ‘더위를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여름’을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여름편으로 게시했다. 또한 게시작을 포함하여 다른 선정작 “해가 일찍 뜨는 이유는, 당신의 오늘이 궁금해서랍니다.”, “내기할까? 이 태양이 뜨거울지, 너의 꿈이 뜨거울지”도 일러스트와 함께 코엑스 스퀘어 미디어, 신세계본점 대형 전광판, 강남대로 G-Light 등 서울시 옥외 전광판 및 보유 홍보 매체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당선자 이가윤 씨는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에서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보고 조금은 쉬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마음의 여유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계절과 호흡하는 문안이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시민들이 꿈새김판과 함께 재충전
(비씨엔뉴스24) 서울시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는 7~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그림자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선율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꿈의숲 어린이 그림자 극장'이 7월 27일, 28일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꿈의숲 어린이 그림자 극장'은 눈으로 보는 특별한 음악 심포니, 그림자 극만의 독특한 표현기법과 독창적 무대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7월 27일에는 비발디 '사계', 7월 28일에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가 공연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자극에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여러분을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이미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그림자를 통해 아름다운 시각적 언어로 재창조되는데, 평면적 그림자극의 독특한 기법과 활동성이 컬러 비주얼에 더해진 환상적인 장면에 여러분의 오감이 매료될 것이다. '사계'는 사계절의 변화무쌍한 풍경이 비발디의 음악과 더불어 흥미롭게 표현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이 클래식 음악
(비씨엔뉴스24) 오는 7월부터 약 2만명의 서울시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강의를 추가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교육격차는 줄이고 교육기회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 대상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현재 수강가능 대상자 10만명이 12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4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인정액이 기존 286만 원 이하인 가구에서 344만 원 이하인 가구까지 서울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런은 2021년 8월 출발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도 완화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체험형 멘토링’, ‘정서지지 특별멘토’, ‘40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 시민 생활과 관련하여 달라지는 제도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은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7월 1일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동행’과 ‘매력’을 구분하여 12개 분야, 총 3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책자 도입부에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행·매력 특별시’의 핵심사업을 서울시 공식 상징물인 해치 일러스트로 소개한다. 또한 시민들이 필요에 따라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월별로 보는 달라지는 서울생활’, ‘지도로 보는 달라지는 서울생활’ 페이지를 구성했다. 본문에는 각 사업의 핵심 내용을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이용 방법과 유의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Q&A로 이해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본문 하단의 전화,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의료비 부담이 많은 35세 이상(분만 시 연령기준) 임산부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체계적인 산전관리를 받
(비씨엔뉴스24)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올해 서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행사 중 하나인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좀 더 쾌적하고 시원하게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작과 종료시간을 2시간씩 늦췄다.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행사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여름맞이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야간시간에도 뚝섬한강공원 정원에서 도심 속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무더운 여름, 보다 시원한 정원 관람을 위해 7~8월 두 달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시간을 기존 12~19시에서 14~21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가 진 후에도 한강 야경과 함께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일몰 전후에 행사장 일대와 주요 정원에 조명이 켜지며 야경이 멋진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다만 기존 행사 운영시간이 저녁 7시까지라 일부 정원 관람이나 프로그램 참여 등이 밤에는 제한됐는데, 앞으로는 더 늦은 시간까지 가능하게 됐다.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에버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