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오륙도 스카이워크 등지에서 관내 초·중학교 27교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가족 줍깅 체인지(體仁智)’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가정·학교·교육청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실천 중심 남부 ‘올담’ 인성교육의 하나로 열리며, 남구·부산진구·동구 등 구별로 총 3차례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1일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일원에서, 6월 1일에는 성지곡 유원지 일원에서, 6월 8일에는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가족사진 촬영, 가족 간 감사와 사랑의 대화 나누기, 우리 마을 쓰레기 줍기&걷기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주요 지점마다 인성교육지원단·교육지원청 직원 등 2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마을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까지 입학전형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2025학년도 특성화중학교 입학전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 위원회는 외부 위원을 비롯해 중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 교육전문직원, 학교관리자 등 총 7인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학생 선발 중학교’의 입학전형에 관한 계획, 입학전형 관련 특이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지원 학생을 선발하는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해 교육수요자 신뢰도를 높이고, 사교육 등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성화중학교인 ‘부산체육중학교’의 입학전형을 전공 분야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실시한다. 또한, 면접을 통한 인성 및 기초적인 소양 평가도 치를 수 있다. 이는 지원자의 입학 적부 판단(심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육전문직원 등 내·외부 위원들이 특성화중학교 입학전형 계획을 꼼꼼히 분석할 예정이다”며 “이번 입학전형 위원회 심의가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고,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교육 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스승의 날 유공 및 사립유치원 경영 유공 교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표창은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스승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상자 12명, 장관 표창 수상자 153명, 교육감 표창 수상자 180명, 사립유치원 경영 유공 교육감 표창 수상자 10명 등 모두 35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47명이 대표로 수여식에 참석하며, 하윤수 교육감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 현장에서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며,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보람과 자부심으로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학생 자치 문화를 이끌어 갈 학생의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학생의원, 퍼실리테이터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발대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학생의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자치활동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5기째를 맞은 학생의회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개방직 학생의원 52명과 교육지원청별·학교급별 학생 대표협의회에서 추천받은 당연직 학생의원 13명 등 총 65명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의장단 선출, 학생의회 운영 계획 안내, 위촉장·의원 배지 수여 등으로 진행한다. 하윤수 교육감이 위촉장과 의원 배지를 나눠주며 학생의원들의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국회의사당 등지에서 열리는 ‘학생의회 리더십 캠프’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도 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지역 11개 구·군 하수구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악취 조사 결과를 오늘(10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역내 악취민원다발 하수구를 대상으로 매년 생활악취를 조사해왔다. 이번 조사는 시역내 악취민원다발 하수구 20개 지점을 대상으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조사했다. 조사지점은 민원다발지점인 9개 구·군 11개 지점과 2021·2022년 조사 결과 고농도 지점으로 나온 9개 지점 등 총 20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실시간악취이동측정시스템(SIFT-MS)을 이용한 지정악취물질 22종이다. 조사 결과, 하수박스 관말부 지점의 미차집 하수 유입 및 각종 부유물질의 부패 그리고 하수구 내부 퇴적물의 혐기성 분해 등의 영향으로 복합악취 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하수구 준설, 하수구 구배 및 하수량 등에 따라 악취 강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대상 하수구 20개 지점 평균 악취활성값은 ▲황화수소(7.2 부터 9072.1, 평
(비씨엔뉴스24) 의류·신발 등 부산의 패션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늘(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파도블과 함께하는 부산 패션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와 파도블은 부산테크노파크(신발패션진흥단)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은 지역 패션 의류·신발브랜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제공해 이들 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형 유통사인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부산테크노파크와 힘을 모아 진행된다. 특히, 신진 패션디자이너 등이 창업 후 가장 어려움을 겪는 창업 도약기의 기업을 돕기 위해 이들 기업의 제품을 다수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패션디자이너의 브랜드 20개와 부산 브랜드 신발 편집숍 '파도블'에 입점한 신발 브랜드 18개 등 인기 있는 브랜드 총 38개의 시즌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8월(2차), 10월(3차)에도 부산 패션마켓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11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한미르관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 8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육아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는, 부산시 공식 아빠들의 모임이다. 시는 지난 4월 3 부터 7세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8기 아빠단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에서 육아아빠단을 지원하는 자치구(부산진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강서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활동자를 제외하고 총 103명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8기 아빠단이 처음으로 만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 동료 아빠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100인의 아빠단 8기 소개 ▲축하인사(8기 아빠단) ▲주요 활동 안내 ▲선언문 낭독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8기 아빠단 및 자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8기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의 여정을 떠난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이해 내일(1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부산광역시 입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아,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특례법에서 제정한 날이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입양의 날 기념식은 긍정적인 입양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입양가족, 입양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샌드아트 공연 ▲유공자 시상 ▲사례발표 ▲어린이 축하공연 ▲입양가족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양가족이 직접 전해주는 입양 이야기와 입양 어린이 13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의 정성이 담긴 공연이 특별 구성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입양아동과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이캔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한다. &nb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마약류 피해노출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집중력 향상 마약 음료 사건과 클럽 등에서 타인의 술에 마약을 몰래 빠뜨리는 ‘퐁당마약’ 사건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대책의 일환이다. 누구나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동구 중앙대로 272, 약사회관 4층)를 방문하면,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질병 치료 등의 이유로 마약류에 노출됐거나, 마약 중독 재활 치료 중인 사람은 검사를 받을 수 없다. 별도의 검사결과지는 발급되지 않아 진단서도 발급받을 수 없다. 검사는 마약류 피해노출 상담을 한 다음, 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마약류 6종에 대한 노출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도구는 임신진단시약과 같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한다. 검사도구에 소변을 적신 후 10분이 지나면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노출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마약류 6종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내 9개 의료기관과 체결한 '감염병 위기 대응에 관한 업무 협약'을 2026년 5월 12일까지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시와 시내 9개 의료기관이 협력해 부산지역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지난 2019년 5월 13일 체결됐다. 협약을 체결한 9개 의료기관은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부산의료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동병원, 좋은강안병원, 부산부민병원이다. 이듬해인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협약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관의 참여는 더욱 중요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상 가동, 진료·격리치료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상호 연락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는 것 등이다. 이번 협약 연장은 올해 5월 12일 협약 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감염병 위기 상황에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