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암군이 4/1~14일 소·염소 사육 농가의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이번 접종은 1,300여 농가에서 사육 중인 7만1,000여 마리 전체가 대상. 일제 접종은 농장주가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제 접종이 어려운 소 10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영암군이 수의사와 포획 인력 등을 지원한다. 돼지는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사육기간이 6개월로 짧아 농가별 자체 접종 프로그램이나 수시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서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일제 접종 4주 후부터 농가 별 항체양성률 검사로 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한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돼지번식돈 60%, 돼지비육돈 30% 이상이 아닌 농가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후 4주 간격으로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해 추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에 들어간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9년 이후 국내에서 구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단 한 차례의 방문 없이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모든 계약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업체에서는 계약 시 광주시청 계약부서 및 사업부서에 최소 3회 방문해 착수계, 준공계 등 계약서류를 직접 제출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종전에는 계약업체에서 일부 서류가 누락되는 경우 서류를 보완하기 위해 재방문이 필요함에 따라 계약이 지연되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 업체에서는 각종 계약 관련 문서를 ‘나라장터’와 ‘문서24’를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시는 이 전자문서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자계약 실시는 지난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바로 계약 통합 서약서’와 함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친환경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는 기존 방문 계약과 병행하고 2025년부터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의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 연초 김관영 지사의 첫 현장 행정에 이어, 김종훈 경제부지사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휘부에서 직접 챙기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전북자치도는 27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진안군의 젓갈 제조업체를 방문해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젓갈업체처럼 삼성전자의 컨설팅을 보다 도내 많은 기업들이 받을 수 있게 전북자치도 자체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삼성전자와 전북자치도가 힘을 합쳤다는 소식에 지난 2월 사전조사에 200개 기업이 참여의향을 밝혔다. 당초 목표 70개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연간 구축목표 70개 중 기초1 단계에 가장 많은 40개를 배정했다. 이는 정부의 ‘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ICT 전환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부분별 표준화 및 자동화 공정 도입한다는 계획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6개소 동물병원에서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에 한해 접종이 지원되며 광견병 백신은 무상으로 공급하며 보호자는 접종비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은 광주시 지정 동물병원에 전화 문의로 광견병 백신 잔여량을 파악한 후 방문하면 되며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3천60두) 접종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및 증명사진 무료 촬영을 지원하는 ‘꿈 이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 구직자(고교 졸업 예정자 포함)와 광주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취업준비생이다. 면접 정장 대여는 횟수 제한 없이 스완제이 판교점과 용인점에서 3박 4일간 재킷, 셔츠, 바지, 스커트, 구두 등 대여 가능하고 증명사진 무료 촬영은 연 1회 오늘의 사진관 판교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면접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문자, 이메일 등)와 워크넷 구직 등록 확인증을 등록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7년 차에 접어드는 이번 사업이 매년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도 구직 중인 청년들이 널리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는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4월 12일 ~ 18일)을 기념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제적 회원 및 단기 연체 회원 구제, 영유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릴레이 주말 가족극장,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등이 진행된다. ‘시간을 달리는 도서관’은 올해 12월에 받아볼 수 있는 엽서 만들기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원데이 체험행사와 작가 특강, 사이언스 매직쇼 및 가족 뮤지컬, 그림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책도 읽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따스한 4월 한 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지역 발전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류태영 일자리경제국장, 관련 부서장, 중앙상가발전협의회, 새암길‧연지‧우암로‧수성지구 상가번영회, 숙박업‧외식업중앙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전국 스포츠대회 현황 설명 ▲친절 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 협조 ▲숙박업‧외식업 업소 적정가격 책정 협조 ▲위생 상태 청결 유지 ▲공공-민간 간 상생 방안 도모 ▲문화관광 체육도시 정읍시 홍보 등 6건의 주제를 선정해 활발히 토의했다. 사전 준비를 위한 대회‧행사의 적극적인 홍보, 관광 성수기를 피한 대회 날짜 조정 등 시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개진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이다. 이학수 시장은 “각 상인 단체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더 나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전라북도내 지역인재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컨벤션센터 지하 2층)에서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참여기관을 대폭 확대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6개를 포함해 지역기관 3개, 공공기관 지역본부 4개, 유관기관 3개, 도내대학 7개 등 총 23개 기관과 1,000여명의 지역인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과 학생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합동채용설명회 본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박진배 전주대총장,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를 위한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로부터 2024년 채용계획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지역인재로 취업한 5개 공공기관 선배들이 참여해 취업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공공기관 취업 필수시험인 국가직무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62건(2025년 국비요구액 7,243억원 상당)을 발굴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개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 보다 한발 앞선 선제 대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책사업 발굴추진단과 전북연구원, 14개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왔다. 신규사업은 안정적 재원확보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한 계속적 사업확장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3월 현재 ’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562건(국비 요구액 7,243억원 규모)을 발굴했으며, 이번에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들은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어, 향후 전북자치도의 안정적 재정확충은 물론 지역 지속성장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경제
(비씨엔뉴스24)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6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을 우선순위로 여겨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기관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역과 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읍 ESG 경영 협약’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읍 ESG 경영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며, 각 기관별 ESG 경영 추진 사항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ESG는 기업안의 책임이 아니라, 전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과제”라며 “ESG 경영 실천 우수 학생에게 시장상을 수여하는 등 지역 인재 개발을 주도하는 대학이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영준 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갖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