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합천군은 재부합천군향우회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부합천군향우회는 지난 23일 부산관광호텔에서 제79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향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부합천군향우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과 번영을 위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임현진 재부합천군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최동군 부산황강골프회장이 5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에 큰 힘을 보탰다.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으로 관심을 표했다. 특히 임현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을 기부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였다. 임현진 회장은 “내 고향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합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재부합천군향우회가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부합천군향우회의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합천 발전을 위해 소중
(비씨엔뉴스24)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비행소음이 크다며 훈련비행 중단을 요구하던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오늘 오전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관으로 개최된 현장조정회의에서 합의된 조정안에 따라 비행훈련원의 비행 소음은 감소하고 조종사 양성을 위한 비행훈련도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행훈련원은 2010년 7월 개원했고 현재 445명이 근무하며 이중 학생 조종사는 290명인데, 이들 조종사가 31대의 훈련항공기를 이용하여 연간 약 10만 회의 비행훈련을 통해 120명 규모의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비행훈련원 인근 지역인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15개 리의 1,236세대 1,866명의 주민들은 훈련비행 소음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기성면 주민들은 2019년 4월 소음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국토교통부, 훈련사업자, 경북 울진군 등과 상생 협약서를 체결했지만, 상생협의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지 않고 소음이 계속 발생하자 훈련비행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실시한 2024년 READY Korea 훈련을 참관했다. READY Korea 훈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을 총동원하여 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및 화학사고를 가정하고 대응 방법을 훈련하는 내용이다. 특히, 27일 진행된 훈련은 서산 관내 중학생 40명이 국민체험단으로 참여하여 공장내 작업자 부주의로 발생한 가상의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인근 대산지역 중학생(대산중, 서일중)은 훈련에 참여하여 국가적 재난 상황 대응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대규모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폭발 사고등에 대비하여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가상 상황의 대응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고 실제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며 “훈련에 참관한 학생들도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3월 27일,『특례시 특별법 제정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례시 특별법 제정 TF』는 지난 3월 25일에 개최된'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에서 발표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TF 단장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맡았으며, 4개 특례시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특례 및 제도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4개 특례시(수원·고양·용인·창원) 부시장이 참여했고, 대도시 특례의 심의 및 의결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지방분권국장도 참여했다. 아울러, 입법 및 TF 운영 지원을 위해 간사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이 맡기로 했다. 제1차 회의에서는 먼저 TF 구성‧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제정안에 반영할 특례 및 제도개선 사항 건의 등을 청취했으며,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하게 될 특례 심의 일정 등을 논의했다. 모든 TF 참여자들은 조속히 관계 부처, 도(道)와의 협의를 통해 특례시 위상에 부합하는 특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2024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갖고, 탄탄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 대전환! 탄탄한 지역교육에서 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연찬회에는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수업,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전라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기초학력 등을 안내하고, 정책이 교육활동으로 구현되는 데 필요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중점 협의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곡성과 영암교육지원청의 공동교육과정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가 공통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급식, 통학 차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교육청 부서 간 협력과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와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끝으로, 3부에서는 학교 교육을 중심에 두는 행정 체제 개편을 주제로, 영암교육지원청의 사례를 공유하며, 달라지고 있는 지역교육 생태계와 교육지원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비씨엔뉴스24) 천안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청렴시책 보고회’를 열고 종합청렴도 1등급 재탈환을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노조위원장, 청렴지킴이부서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청렴시책 및 분야별 시책보고,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올해 비전을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트렌드 도시 천안’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중점 실행할 계획이다. 시는 청렴제도 활성화 및 자체제도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부패요인 사전예방 및 신고제도 활성화, 청렴문화의 민간확산 등 4대 전략과 12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직원대상 청렴기초 설문 조사결과를 참고해 고위직 공무원에 특화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관행 근절 등 맞춤형 청렴교육도 실시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환경조성을 통해 부정부패가 싹틀 수 없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솔선수범해 청렴 생활화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주차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통학차량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의정부시청,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참여한다. 어린이통학차량은 위험 요소의 선제적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점검하고 있다. 주 점검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인․허가, 신고 및 등록한 시설, 분기별 안전운행기록일지 미제출 시설, 운영자․운전자 통학버스 안전교육 미이수 시설이다. 점검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실시하며, 구조․장치 적법 여부, 어린이통학차량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및 제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에 따른 위반사항 계도, 행정조치뿐만 아니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승하차 시 사각지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를 적극 홍보, 안내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용기 중 합성수지제와 종이제의 중금속 함량 조사’에 대한 연구사업 결과를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와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IF: 4.6)’에 게재했다. 논문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분석해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에 기여하고,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재질과 종이컵으로 사용되는 종이제 재질의 일회용컵 총 120건을 대상으로 납, 비소 등 9종의 금속류에 대해 온도·시간별로 용출되는 중금속 함량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컵의 중금속 함량은 120건 모두 재질별 규격 기준 이했으며, 검출된 중금속별 하루 섭취량 및 섭취 허용량으로 결정되는 위해 지수(Hazard index)도 상당히 낮아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합성수지제보다는 종이제에서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 및 지역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25일간) 공모를 진행했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개 기관, 지역 책임의료기관에는 22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충남지역의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이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한림대성심병원(경기 안양권),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광주기독병원(광주 동남권), 울산병원(울산 동북권), 명지병원(충북 제천권), 원광대학교병원(전북 익산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경북 경주권) 등 13개 기관이다. 이로써, 전국에 권역 책임의료기관 17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가 지정 완료되어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
(비씨엔뉴스24)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상담복지센터는 27일 2024년 위기청소년 1388상담멘토지원단 첫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상담멘토지원단이란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체계는 증가한 반면, 정서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내 민간자원인 멘토를 활용한 정서 지지망을 말한다. 현재 15명의 상담멘토단이 구축되어 있으며, 지역의 취약 청소년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약 8개월간 주 1회 만남을 가지게 된다. 상담서비스 이외에도 정서지원활동, 독서 나눔,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훈련받은 멘토가 장기간에 걸쳐 청소년의 정서, 생활관리, 친구관계 등을 멘티와 함께 나누는 만큼 멘토링 활동 만족도가 높고, 재연결 신청률 또한 높은 편이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힘들 때 믿을 만한 어른,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어른의 역할을 해주시는 멘토지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