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무더운 여름날, 퇴근 후 고즈넉하고 시원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이 진행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은 하절기 야간개방 행사로는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북촌, 금요일에는 서촌에 소재한 시 소유 공공한옥에서 체험/강연/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자유관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에 참여하는 공공한옥은 북촌 5개소(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북촌 라운지, 북촌한옥역사관, 직물놀이공방)와 서촌 2개소(홍건익가옥, 서촌 라운지) 총 7곳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북촌도락(北村道樂) : 달빛 아래 즐기는 풍류와 멋'을 주제로 한 전통주 인문학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 규방공예 체험을 비롯해, 상주 해설사와 함께 가옥을 산책해보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주한 대사관,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 글로벌 파트너들을 초청해 한옥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촌문화센터 밤마실'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이자 계동마님댁으로 알려진 100년 고택 북촌문화센터의 이모저모를
(비씨엔뉴스24)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6월 27일 미국 뉴욕의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개최된 제4회 유엔경찰청장회의에 참석했다. 유엔경찰청장회의(UNCOPS, UN Chiefs of Police Summit)는 2년마다 개최되는 치안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올해는 120여 개국의 경찰청장이 참석하여 유엔의 ▵평화와 분쟁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 ▵분쟁·폭력의 방지와 평화유지 ▵평화유지 활동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본 회의 연설에서 “대한민국 경찰은 그간 초국경 범죄 대응 및 유엔 평화유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도입해 범죄·사고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보안, 마약·사기 등 초국경 범죄 해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찰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유엔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미국 법집행기관 고위급과도 회담을 개최하여 치안 현안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비씨엔뉴스24)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가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떠오른다. 시는 서울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이 계류식 가스기구의 정식 명칭을 ‘서울달(SEOULDAL)’로 정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월 6일 19시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달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서울달과 함께하는 여름 피크닉’을 주제로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현장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 무료 탑승 체험을 한다. 오는 8월 22일까지 시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시민, 자치구별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탑승 체험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 보완점을 반영하여 정식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면서 서울이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순우리말 ‘서울’과 ‘달’을 합성하여 ‘서울달(SEOULDAL)’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8일 오전 9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중구 소공동)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국내·외 금융인, 연구자, 시민 등에게 환영 인사를 전한다. 올해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는 '글로벌 지경학적 분열과 산업 대전환을 넘어, 아시아의 새로운 금융허브 서울의 비전'을 주제로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국제 금융산업 동향과 방향을 제시해 줄 저명한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특별축사를 통해 서울의 금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탑(Top)5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 지원계획 등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산하 투자·출연기관 감사’에서 사업 분야는 서울시가, 일반관리 분야는 투출기관 자체 감사부서가 전담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이원화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원화를 통해 보다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감사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도입키로 한 ‘감사 이원화 전략’은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업무를 사업 분야와 인사, 복무, 예산·회계 등을 포함하는 일반관리 분야로 구분하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이 각각 맡은 분야를 중점 감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그동안 3년 주기로 진행된 투자·출연기관 감사 시 서울시는 사업성과는 물론 일반관리까지, 전 분야를 감사해 왔으나 실제 점검이 절실한 ‘사업성과’보다는 일반관리 분야에서 발생하는 반복·고질적인 비위 지적에 집중됐던 만큼 이원화를 통해 사업을 꼼꼼하게 들여다 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투자·출연기관 감사를 전담하는 ‘공공감사담당관’을 신설, 작년까지 총 24회에 걸쳐 투출기관 종합감사를 진행하고 올해는 총 6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서울경제진흥원·서울주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6월 27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천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마천5구역은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45 일대(106,514.4㎡)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 하고 있으며, 촉진지구 내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진행, 완료되고 향후 성내천 복원 예정으로 하천과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마천5구역은 2011년 촉진지구 편입 이후 약 13년 만에 용적률 250% 이하, 총 2,041세대 규모의 수변 특화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촉진계획 결정은 수변특화 단지 조성, 열악한 사업성 개선, 보행안전 및 생활 서비스 기능 확충 등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대상지 북측에 연접한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하여 가로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하고, 성내천 변으로는 20층 이하의 중저층 배치를 통해 수변 조망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했다. 또한 대상지 북측 초등학교 입지에 따른 높이 제약, 구역 내 높은 국공유지 비율에 따른 기부채납
(비씨엔뉴스24) 서울시복지재단은 엑소(EXO)의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와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진(眞) 이승현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수호는 지난 2022년 4월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년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 출연 및 tbs라디오 캠페인 등 서울시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회생청년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청년재무길잡이 사업 홍보에도 참여해 같은 세대인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월급 일부를 저축하면 서울시에서 같은 액수만큼 매칭저축을 해주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재무길잡이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2021년부터 개인회생 신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재무상담 사업으로, 상담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시 변제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작년 5월에 위촉된 이승현은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홍보영상과 시민들과 외로움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6월 27일 2024년 제3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65곳이 됐다. 금회 후보지 선정 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중에서 주민추진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영등포구 신길동 314-14일대는 노후도와 호수밀도가 높고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구역으로 주민동의율이 높은 지역이며, 용산구 후암동 일대는 표고차가 약50m에 달하는 구릉지에 위치한 밀집주택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며, 주민동의율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특히, 용산구 후암동 일대는 우리시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산자락 저층주택가의 주거단지계획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되어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금년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새벽 4시 누구보다 빨리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오는 10월 정식으로 운행될 예정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했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는 10월부터 도봉산역~영등포역(25.7km) 정식 운행을 앞두고 있으며, 시내버스 첫차보다 최대 30분 빠른 오전 3시 30분경 출발해 이른 아침을 여는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 발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일 민선 8기 만 2주년을 앞둔 오 시장은 이날 종로4가 광장시장 중앙정류소부터 충정로역까지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했다. 오 시장은 미화원·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 4명과 함께 타 그들의 애환과 의견을 듣고, 앞으로도 ‘서울의 새벽을 여는 시민들의 삶을 밝히는 첨단교통혁신’을 통한 동행으로 이른 새벽과 밤늦은 출퇴근길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도 해소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탑승은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 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에서 탄생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정식 운행, 노선 확대 등에 앞서 준비 상황과 교통혁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6월 27일부터 국가별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를 전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로밍서비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안전문자에 길잡이 링크를 포함하여, 해외로 출국하는 우리 국민이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정확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는 현지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하나의 게시물로 총망라했을 뿐만 아니라, 재외공관 홈페이지별로 상이했던 해외여행 안전정보 게재 방식을 일원화하여 해외여행 안전정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로밍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해외 출국자들에 대해선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의 푸시(push) 알림을 활용하여 '해외안전여행 길잡이' 링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연동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외교부는 해외안전에 대한 정보를 보다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해외안전여행 길잡이'도입도 이러한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강화 기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