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10일) 오전 11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개최 예정인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가칭) 옥토버 부산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11개 참여기관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분산 개최되고 있는 개별 이벤트들의 연계를 통해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가칭) 옥토버 부산페스티벌' 성공 개최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부산국제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부산패션위크) ▲부산경제진흥원(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디자인페스티벌) ▲부산문화재단(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인공지능(AI)데이터 세미나) ▲부산테크노파크(아시아창업엑스포) ▲부산관광공사(월드크리에이티브페스티벌) ▲벡스코(공동주관사) ▲리컨벤션(공동주관사),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와 11개 참여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 행사 홍보를 위한 통합 브랜
(비씨엔뉴스24)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자갈치시장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형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부산은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이 어패류 이름도 모르고 자라고 있어, 지난 4월 부산어패류처리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청의 들락날락 공간도 활용한 늘봄 체험을 자갈치시장으로 확대하게 됐다. ‘자갈치시장 체험 늘봄’은 5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 학생들은 자갈치 수산시장 1~2층 견학에 이어 4층 들락날락에서 수산물 골든벨 퀴즈 등 활동에 나선다. 매회 교당 20여 명의 희망하는 늘봄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시교육청은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차량도 지원한다. 5월 8일, 첫 회 운영에 참여한 부산진초등학교 5학년 학생 18명은 “평소 못 보는 광어, 해삼, 성게, 가오리, 꼼장어, 문어, 우럭, 농어, 돌돔 등 많은 해산물들을 만나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자갈치시장이 1922년부터 시작했다는 역사와 이름의 유래를 알게 됐고, 자갈치시장에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친절하시고 유쾌했다”, “처음 보는 다양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랫동안 지속돼온 고도지구 제한 등의 장기 도시계획 규제를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그간 인근 주민, 지자체 등의 지속적인 도시계획 규제 완화 제기와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규제 재검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시대 변화에 맞게 규제를 재정비해 합리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시는 고도지구 지정목적 훼손 여부를 중점 검토하고, 해안조망 및 도시경관 변화 등 종합적인 재검토를 통해 고도지구 존치·완화·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고도지구는 최초 지정 이후 현재까지 큰 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도지구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 지구 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지정목적이 점진적으로 약화·훼손되고 규제에 따른 주변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원도심 고도지구는 1972년 최초 지정 후 50여 년째 변화 없이 계속 유지 중으로 현재의 도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산진성, 수영사적공원, 충렬사 등 역사문화환경보전지역 주변 고도지구의 경우 문화재보호구역과 건축물 높이 이중 규제로 재산권 과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5월 13일 오전 11시 40분 해운대비치씨씨(CC)에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박인비·유소연 초청 티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프로골퍼 박인비, 유소연 및 수도권 소재 참여기업 4개 업체 임직원 및 지역 연합체(얼라이언스) 등 1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에 앞장섰던 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워케이션 거점센터 및 위성센터 조성 ▲2024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왔다. 시는 그동안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의 초석을 세웠다면, 이제는 이를 발판 삼아 핵심 참여기업 유치 등 본격적인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고도화에 나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사업 고도화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수도권 핵심 참가기업 유치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은 세계 4위 골프 인구를 자랑하며, 그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의 주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에서 동래기초학력지원센터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소속 학습 코칭단과 담임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전문 진단 등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학습 코칭단의 학교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과의 원만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황미영 부경대 교수의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학습지원 방안’ 주제 특강과 박은주 금강초 교감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 및 학습 코칭단의 역할과 자세’ 안내 등으로 진행한다. 수석교사, 전문상담사, 대학생 학습 멘토 등으로 구성한 ‘학습 코칭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3부터 중3까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학습 지도·상담·코칭, 학급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중학교 14교 학생 1,539명을 대상으로 67차례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생태·해양·세계시민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세계 시민자질뿐만 아니라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성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2차시 수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자유 학기 주제 선택 활동,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 의제 발굴 보드게임’, ‘시 쓰기를 통해 너와 나 다양성 이해하기’ 등 10개 주제로 운영한다. 학교는 이들 주제 중 예술 활동과 생태·해양 활동을 융합한 ‘업싸이클링 해양쓰레기 변신 목걸이 만들기’, ‘에코 캘리그라피’, ‘뮤지컬·힙합&랩·영상 제작’ 등 활동에 나선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중점 추진 사업 중 하나다”며 “예술·생태·해양 등과 연계한 세계 시민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올바른 인성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2차례 부산진구 ‘예종원’에서 초등학생, 부모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참사람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참사람’은 마음이나 행동이 진실하고 올바른 사람을 뜻한다. 이 교실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전래놀이·다례교육 전문 강사를 활용해 2시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아름답게 표현하는 마음 소통법, 대화할 때의 언어 예절과 주의할 점 등을 배운다. 또,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전래놀이를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격려·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인성 실천의 찻자리 교육’을 통해 사랑과 정성으로 차를 우리는 체험에 나선다. 찻자리에서 부모님과 함께할 때의 예절과 자세를 배우고, 우린 차를 부모님께 드리며 효와 사랑·배려와 공감의 의미를 익히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예종원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일 기준 5일 전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하윤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는 5월 16일까지 '2024 글로벌 역량키움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청년들의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 이해, 국제 업무 능력 향상, 그리고 세계적 경력(글로벌 커리어) 개발 등을 목표로 개최된다.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교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 글로벌 역량키움 아카데미'는 '뉴 웨이브(New Wave):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청년들의 국제적 역량과 세계적 관계망(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 부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공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진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국제적 상황에서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고 세계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대면 교육뿐만 아니라 내외국인들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선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2024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대도약을 준비하는 부산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방향은 ▲혁신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공공시설물 디자인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범용 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이며, 공모 분야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분야별 정보-도시·건축·주택-도시디자인-공공디자인 공모전)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대학생,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