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다음 달 17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규모는 총 8억 원으로 대전 중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정참여형(구정 분야) 3억 원과 주민참여형(동 행정 분야) 5억 원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중구는 주민의 예산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실질적 참여 확대를 위해 예산학교를 신설하고 주민참여예산 주민총회 개최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7월 17일까지 대전 중구청 본관 1층 민원접견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중구청 누리집·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며, 중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구정 운영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예산편성에 중구 주민의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산 시스템을 담당하는 직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K-에듀파인 사이버 공격 대응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의 목적은 직원들이 사이버 공격에 직접 대응하면서, 교육청의 보안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직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요 정보 통신 기반 시설인 ‘K-에듀파인’이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업무가 마비되고, 그로 인해 직원과 민원인이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다. 직원들은 악성 코드 감염 피해 상황 확인, 유형 분류, 대응 수준 결정, 피해 시스템 치료, 정상 서비스 복구 등 모든 대응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악성 코드 공격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교육청도 이번 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하여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대응 미비점을 발견하여 사고 대응 절차를 개선하는 등 우리 정보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가 지난 16일 소정면 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KCC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의 후원과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독거노인 가구의 도배와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변 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최명환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는 매년 주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통해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2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과 ㈜썬텐드가 17일 빈터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에 발맞춰 기업과 연계를 통해 방치되고 있는 빈터를 정비하고 정원을 조성·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빈터정원 조성·관리 및 주변 환경정비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 적극 협력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썬텐트는 소정면 대곡리에 위치한 천막시공 업체로, 불법경작 등에 따라 사업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한 후 영산홍을 식재해 정원으로 조성, 관리하고 있다. 소정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빈터 정원을 더욱 확대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소정면 빈터 정원 조성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소정면을 만들기 위해 기업,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소중한 사람과 커피 한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 1만 원권이 지급되며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수요일에 발송된다.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에서 세종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무더위에 소중한 분과 아이스커피 한잔 여유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상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올해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대표인 최민호 시장과 근로자대표인 김규열 위원,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표하는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그간의 안전·보건 업무 실적 보고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실시 계획 심의 등이다. 또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과 휴게실 개선 요구사항 등 근로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산업 안전은 단순히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인 만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근로자 여러분도 각종 현장에서 스스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시청 1층에서 공모전 선정작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개최한 노인 인권 4행시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첫날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노인 인식개선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3년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등 노인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매년 노인 인권 보장 등을 위한 시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시설 내 노인 인권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인권 감수성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원, 버스터미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24곳과 시청사·행정복지센터 34곳 등 총 158곳이다. 시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행사를 대비해 공중화장실 외국어 표기를 정비하고 소독·방역 관리, 위생·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비상벨 점검, 화장지·손세정제 비치 등 안전·편의시설 점검에 집중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 발생 시 문제해결이 될 때까지 지속 개선·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쾌적한 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와 홍익대(세종캠퍼스)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로컬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이승희)는 17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세종관에서 ‘2024년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부총장, 세종시의회 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대학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반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으로, 로컬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사과정 운영 및 실전창업공간 내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와 홍익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수료생 21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공모 선정에 따라 로컬콘텐츠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관련 석사 진학, 연계 취업은 물론 조치원 섭골길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대학생 30명, 일반
(비씨엔뉴스24)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를 연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 인식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좌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김드레 둔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청소년 우울에 대한 정보와 도움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를 주제로 김현진 세종연세나무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원인과 해법을 전달한다. 이번 강좌는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강좌 홍보물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거나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