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3일 서울에서 프랑스 최대경제단체인 메데프(MEDEF) 경제사절단과 면담을 갖고, 항공·우주, 미래차, 저탄소 등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프랑스 경제사절단은 프랑수와 자코브(François Jackow) 한-불 최고경영자클럽(France-Korea Business Council, MEDEF 산하) 위원장 겸 Air Liquide 회장을 단장으로 Airbus, Total energies, OPmobility 등 한국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프랑스 대표 글로벌 기업․기관 19개사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두 차례 우리 정상의 프랑스 방문을 통해 마련된 양국 간 경제협력 모멘텀을 확대·강화하고, 한국경제인협회(FKI)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 간 새로 출범하는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방한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프랑스 경제사절단과의 면담에서 프랑스 기업의 대한(對韓) 투자 현황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정부 차원의 투자 유치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5월 22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싱가포르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 SFA) 방문단과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수출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케이(K)-스마트팜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정책 기조에 따라 농업기술 연구 국가 기관인 농촌진흥청이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협력과 자문을 지원하기 위해 성사됐다.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 면적과 연중 30도(℃) 이상의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전체식량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식량안보 측면에서 식량자급률 향상을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제한된 농업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을 두고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올 초부터 싱가포르와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었으며, 싱가포르 식품청 관계자가 직접 한국 기술 확인차 방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촌진흥청은 △육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창형 가금 스마트팜(국립축산과학원) △국내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5월 23일 서울에서 농업·외식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외식업 물가 상승 등 농업·외식업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외식 물가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양곡법·농안법 개정안과 관련해, 취지에는 공감하나 중·장기적으로는 농업 전반의 자생력 저하, 외식 물가 불안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한훈 차관은 “농산물 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정책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오기웅 차관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5월 23일 14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 특허청 소회의실에서 우수 특허 상담사에 대해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고객상담센터가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 전화 상담실(콜센터)’ 로 선정(’24. 5월)됨에 따라, 그간의 상담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 공공서비스 분야(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가 포함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총 19회 우수전화 상담실(콜센터)로 선정됐다. 특허고객상담센터는 2002년 3월 개소한 이래 국내 및 국외 산업재산권 전문상담업무 수행을 통해 특허행정 전반에 대한 고품질 상담서비스 제공 및 고객 권리보호에 기여해 왔다. 2023년 특허고객상담센터의 연간 상담 건은 약 72만 건이었고,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260만 명에 달했다. 금번 포상 대상자는 특허고객상담센터 60여 명의 상담사 중 상담실적 및 전문성, 고객 칭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들은 산업재산권의 출원부터 심사, 등록까지 전문성 높은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3년부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 환경, 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23년 10곳에 이어 올해 10곳를 추가 선정하여 지역 스스로가 매력적인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중장기 지역발전계획을 마련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정안전부는'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공모한 결과, 최종 10곳*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 10곳에는 각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6월부터 로컬
(비씨엔뉴스24)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리 기업들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친환경 경영 진단(컨설팅) 지원사업 사례집’을 제작하여 5월 24일부터 배포한다. 환경부는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대응을 어려워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지원한 중소‧중견기업 92개사에 대해 진단(컨설팅)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상세한 진단(컨설팅) 지원내용을 수록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고객사의 요구(ESG 경영 요구, 2050 탄소중립 이행전략 수립 등) 대응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하위 협력사)을 고려한 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제조 현장에서의 에너지‧온실가스‧폐기물 저감 등 기업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현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사례집은 5월 24일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동반성장위원회 등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비씨엔뉴스24)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해주는 에너지바우처의 ’24년도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올해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초생활수급가구 이면서 특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올해는 보다 두텁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지원을 위해 지원단가와 사용기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세대 평균 34.7만원(하절기 4.3만원, 동절기 30.4만원) 이었던 지원단가를 올해 36.7만원(하절기 5.3만원, 동절기 31.4만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에너지바우처 사용기한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25일로 약 1개월 연장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3일 전문건설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윤학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건설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건설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공공조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전문공사 적정 발주방법 안내, △적정공사비 확보, △하도급대금 조정 개선 및 부당특약 근절 협조, △나라장터 실적증명 서식 개선을 요청하는 등 정책적 제언과 건의를 했다. 이에 조달청은 법령에 따라 적정하게 전문공사가 발주·관리될 수 있도록 수요기관에 발주 안내문 제공, 하도급 부당특약 점검, 나라장터 실적증명 서식 및 시스템 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다른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건설경기를 회복하고 활기찬 공공 건설시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건의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전문건설업계도 건설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시공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5월 23일 초경합금 소재인 ‘산화텅스텐’을 생산하는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주)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주)는 새만금 산단(2공구) 용지 10,000㎡(제곱미터)에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산화텅스텐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연간 1,500톤의 산화텅스텐, 텅스텐산나트륨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는 “새만금 공장은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인 경영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전략자원 확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 샤먼텅스텐 금속재료㈜의 생산공장 준공을 환영하며, 새만금에서 세계 최고의 텅스텐 재료 생산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면서, ”중국의 유망 기업들의 투자가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3일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혁신제품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혁신제품 지정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한 뒤, 혁신제품 지정기업이 빠르고 내실있게 성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규제혁신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달청은 올해부터 기술 혁신성이 뛰어나고 공공서비스 개선효과가 큰 혁신제품의 공공기관 확산을 위해 혁신제품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공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혁신제품 기업들은 △ 혁신장터 활성화 위한 홍보, △ 혁신제품의 해외진출 지원, △ 시범구매 성공 판정 시 혜택 확대 등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방안을 건의했다. 지난 3월 21일 기존의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뿐 아니라 혁신제품 지정기업에 대한 사업 지원도 포괄하는 기구로 재탄생한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도 혁신기업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조달청과 혁신제품기업 간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