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시장 후보 시절 공약으로 제시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이 현실로 다가왔다.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용인에 꼭 필요한 교통망인 ‘반도체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횡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밝혔다.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특례시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이 모인 화성시‧안성시를 연결해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용인 내에서는 ‘L자형 반도체 벨트’ 완성과, ‘반도체 신도시’ 조성에 중요한 인프라가 되는 것이 반도체 고속도로다.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용인 지역 내 ‘42번 국도’와 ‘17번 국도’, ‘45번 국도’에 몰리는 차량을 분산시켜 교통정체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화성 양감부터 용인 남사‧원삼을 거쳐 안성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청원생명쌀이 ‘20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심사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명품브랜드 고객 평가(소비자 인지도, 품질만족도, 가치이용경험(선호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명품브랜드 특성평가(브랜드 전략적 가치, 품질관리 등 내·외부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수상 내역을 청원생명쌀 명품브랜드 영상과 포장재 등에 활용하는 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12월에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의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자부심이 높은 쌀”이라며, “명품쌀 생산·유통을 위한 도전을 지속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먹거리의 다양화, 서구화로 쌀
(비씨엔뉴스24) 청주시는 27일 무심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관심을 갖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전 10시부터 참여한 시민들에게 1인당 유실수 3본(감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각 1본)과 야생화 3본(돌단풍, 작약, 레몬밤 각 1본), 6본씩을 무료로 배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행사에 동참해 직접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줬다. 준비된 수목 총 1만 7,500본이 단 1시간여 만에 소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느끼고 푸른 청주 조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질서정연하게 행사에 참여해 준 시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를 극복해보자는 의미로 지난 1996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매해 진행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교육부는 3월 28일 서울교대에서 한국교육학회(회장 신현석),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소장 정제영)와 함께 ‘제10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육기술(에듀테크) 활성화 등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이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대의 교육 규범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규범 체계 정립 방향’을 주제로 교육전문가·시도교육청 관계자·현장 교사·학생·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규범 체계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발제하는 「디지털 교육 규범(시안)」은 보편적인 가치에 기반한 디지털 교육의 지향점과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쟁점에 대한 기본원칙을 담고 있다. 이러한 규범은 교육 주체가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행동 규범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본 시안은 교육부가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를 방문, 민생치안 최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는 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김경모 지구대장으로부터 관내 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청사지구대는 지난 2월 13일 아름지구대로부터 분리 개청한 신설 지구대로, 경찰관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청사지구대 개청 이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나성동에서는 112신고가 전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경찰의 역할은 시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며 “청사지구대가 세종의 치안 1번지를 담당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교육부와 7개 라이즈(RISE) 시범 지자체는 3월 28일, 충북대에서 ‘지역 수요 맞춤형 유학생 유치·양성을 위한 연수(워크숍)’를 개최한다. 지자체는 최근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라이즈(RISE) 시범지역 지자체가 지역의 산업수요에 기반한 해외인재 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연수(워크숍)는 라이즈 시범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수립한 ‘해외인재 유치 전략(안)’을 전국 시·도와 협력대학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각 시도가 타 지역의 우수 전략사례를 참고하여 수립 중인 ‘해외인재 유치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 ‘해외인재유치 전략(안)’ 주요 사례] ▪ (경북) 2027년까지 유학생 1만 명 유치, △케이-드림(K-Dre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보건소가 3월 27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울산 중구 정신건강위기대응 협의체는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중구보건소 정신보건담당·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경찰·소방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자 발생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 대응, 이송 등의 추진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기관 사이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한편,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로,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돼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자살예방 상담번호로 전화를 걸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찰·소방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신속하게
(비씨엔뉴스24)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운영하는 새미골문화마당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의 교양교육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강좌인 ‘똑똑! 스마트폰 활용기’수강생을 4월 2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10회 운영됐던 이번 수업은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강의 회차를 늘여 4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모집정원 10명으로 20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새미골문화마당은 단순히 전화와 문자 기능을 벗어나 좀 더 똑똑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이번 강의를 개설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기초 사용법은 물론 카카오톡 활용, 포털사이트와 생활 편의 앱 등 생활과 밀접한 사용법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똑똑! 스마트폰 활용기’ 수강 신청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예술 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일 접수하며, 홈페이지 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분은 유선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새학년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학교폭력‧자살‧성폭력‧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의성군 내 초‧중‧고교 8개 학교 정문과 교내에서 펼친다. 지난 3월 20일 의성고를 시작으로 의성중(3월 26일), 의성여고(3월 27일)에서 등교시간에 활동을 펼쳤고, 봉양중‧경북소프트웨어고(3월 27일), 의성여중(4월5일), 금성중‧금성고(4월 24일)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운영한다. 아웃리치 활동은 ‘함께하는 우리(Wee)! 서로 웃는 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또래 모두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면서 우리가 되고,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업중단과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문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상담과 도움을 받을수 있는 위(Wee)센터와 기관이 가까이에 있음을 안내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마음 속 다짐을 이끌어내어 건강한 마음으로 어울리면서 생활하게 하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사회참여 재활 프로그램은 중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3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음악활동 교실 및 미술활동 교실 과정으로 진행된다. 음악활동 교실은 악기 연주 및 합주를 통해 또래 집단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미술활동 교실은 심리미술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뇌졸중 기능증진 교실, 특수학급 댄스활동 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