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단재교육연수원은 4일, 2025년 원격연수과정 개설을 위한 자체 콘텐츠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정서‧행동 부적응 학생들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발됐다.
정서‧행동 부적응 학생에 대한 정신건강의학적 이해와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이 심리적 좌절감을 극복하고 교사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15차시 주제별로 구성했다.
1차시부터 14차시까지의 과정은 정서‧행동 부적응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의학적 배경지식을 제공했다.
ADHD,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마지막 15차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정서‧행동 부적응 학생을 지도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초에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내용심사를 통과해 향후 3년간 교원 대상의 원격연수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며, 이달 중순부터 원격연수 과정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원격연수 콘텐츠가 정서‧행동 부적응 학생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와 교육 전문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단재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