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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용산구의회, 제291회 임시회 이미재 의원, 윤정회 의원 5분 발언

 

(비씨엔뉴스24)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은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세척 시범사업 확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미재 의원은 “전용 수거 용기 세척 및 소독을 통해서 악취방지, 해충 예방, 부패로 인한 병원균 확산을 방지해 질병 예방 등 위생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며,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구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타 구의 시범사례로 노원구의 22년 6개 상권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23년도에 노원구 전역으로 확대되어 운영한 것을 예로 들며 “현재 용산의 4개 시범지역(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을 용산구 전역으로 확대하여 좀 더 많은 소상공인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윤정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테마 공원’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용산을 만들어갈 것을 촉구했다.

 

먼저 윤정회 의원은 “용산은 25개 자치구 중 공원의 개수 및 면적이 서울시 내 최하위권을 기록한다.”라며 서울 중심의 비싼 주거환경에 있음에도 잠시 산책할 공원조차 부족하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더욱더 한정적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윤정회 의원은 지난해 한 달간 유럽의 어린이공원들을 직접 다닌 본인의 경험으로 이촌1동의 ‘꿈나무어린이공원’과 ‘이촌 어린이공원’ 그리고 ‘사촌 소공원’을 재디자인 후 개장하여 ‘핫플’이 된 사례를 들었다.

 

윤정회 의원은 “어린이공원 내 아이들을 위한 ‘테마별 디자인’의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테마 공원’의 조성을 주장했고, 더 나아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지역 내 편중되어 있는 공원을 구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며, 부모들에게는 주차 문제와 더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정회 의원은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서울 용산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향후 이를 위해 필요한 조례의 제‧개정, 정책 제안을 할 것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