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5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79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규모였던 지난해 대회 132개팀을 또다시 경신한 전국 136개 팀,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영광군은 숙박업소, 식당,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관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28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전국 규모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서대문구청 ▲대학부 – 건국대 ▲남자 고등부 – 경복고 ▲여자 고등부 - 숙명여고 ▲남자 중등부 – 용산중 ▲여자 중등부 – 온양여중 ▲남자 초등부 - 송정초 ▲여자 초등부 – 온양동신초 ▲남자일반 3X3 – 대구광역시 농구협회 등 2024년 전국 종별 농구 최강자가 가려졌다.
한편, 영광군에 가득 찼던 농구 열기와 함성이 채 가시기 전인 8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간 영광스포티움에서는 “2024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 초등부 축구리그”가 개최되어 축구 꿈나무들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이어서 8월 11일부터는 전국체조대회가, 8월 17일부터는 전국펜싱대회, 8월 29일부터는 전남농아인체육대회 등 계속되는 스포츠 대회가 영광군 지역경제에 생기를 북돋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