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문경시는 지난 9일 시민과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폭염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오전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과 안전재난과 직원 20여 명이 점촌농협 모전지점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오후 2시부터는 문경시 안전재난과, 문경경찰서, 안전생활시민연합회 그리고 자율방재단 등이 참가하여 물놀이 취약지역인 농암면 사우정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서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방지 교육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 배부 ▲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문답형 퀴즈 이벤트를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문경시는 7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안전지킴이 32명을 물놀이 지역별 고정배치하고, 전 공무원이 권역별 순찰 근무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식 부시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