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8월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재해 예방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관내 안전등급 C·D등급 저수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C등급 저수지 17개소와 재해위험저수지에 해당하는 D등급 저수지 3개소 등 모두 20개소이다.
시는 저수지의 여수로, 사·복통 등 홍수 시 저수지의 홍수배제 능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설의 유수 지장물 유무, 시설 작동 여부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해당 시설들의 상태를 세심히 확인해 문제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등급 C·D등급 저수지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