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성주군은 8월 13일 오후 3시,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돌봄기관 및 읍면 직원 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를 대신해 허윤홍 성주부군수가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해주심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2019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거쳐 2024년 7월, 전국 확대 시행된 사업으로 장기간 입원 후 입원 치료의 필요도가 낮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케어플랜을 작성하여 월 71만6천원 범위 내에서 협력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 돌봄전달체계를 중심으로 신체수발,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 식이조절 및 거동여부에 따른 치료식 제공, 병원 진료시 이동서비스 제공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우리 부모 세대는 온갖 어려움을 겪어가며 지금까지 왔으며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 일만 남았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집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 토론에서는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위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정기적으로 논의 자리 갖자는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