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민선 8기 홍남표 시정의 집중 추진과제인 생활밀착행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신속하고 꼼꼼한 현장행정으로 시민 행복을 높이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총 63개 사업에 예산 170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연내 32개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그 중, 생활체육과 관련된 부분은, △마산야구센터 올림픽기념관 수영장 개보수 사업, △회원2동 앵지밭골 체육시설 조성사업, △호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시민들이 가고싶은 삼각지공원 조성사업 등이 있다.
시민들의 생활밀착도를 높이기 위한 3분기 주요 내용은 △적토마 현장행정, △석전지하차도 정밀안전점검, △회원육교 난간 교체공사,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 △밤골여울마당 외 6개소 공원녹지 내 편의시설 정비, △봉암 자연학습장 쉼터 사면 정비 등이다.
구는 시민 정책체감도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 프로젝트로 ‘적토마 현장행정’을 실시한다. ‘적토마‘의 이미지를 반영하여, 주민 요구에 신속히 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각 지역 주민들이 직접 대상지를 발굴 후 환경정비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만족감과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엔 집중호우 등 재해 대비를 위해 전 읍·동별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자생단체원 500여 명과 읍·동 직원이 우수맨홀, 재해취약지 점검 등 재해예방활동에 집중했다. 구는 앞으로 △9월 추석맞이 대청소, △10월 시가지 환경정비(대형폐기물, 불법광고물), △11월 가로변 낙엽정비, △12월 동절기 안전점검(건축물 안전, 산불예방) 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다.
구는 밝고 깨끗한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해요 더럼 ZER0 마산회원구,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 △미세먼지 줄이고 청정공기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
‘함께해요 더럼 ZER0 마산회원구’의 ‘더럼’이란 더러움의 준말로, 구는 △가로변 방치 생활쓰레기 ZERO를 위한 환경순찰, △투기상습구역 금지 경고판 부착, △구청 및 읍·동 불법투기 야간 합동 단속, △혼합배출 많은 읍·동 선정 구청 합동 캠페인 전개 등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시민의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구는 ‘폐화분 수거·나눔 캠페인’과 ‘투명페트병 3GO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3GO이벤트는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비우GO 떼고GO 찌그러뜨려 닫GO)으로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수량에 따라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스포츠타월(1개), 20L 종량제봉투(1매)로 교환해준다.
그리고, 비산먼지 및 악취발생사업장을 상시 감시·점검하여 깨끗한 대기질 개선에도 노력한다. 대기배출사업장 44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 부착을 70개소로 확대하여 대기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봉양로에 설치된 고정식살수시설 ‘쿨링&클린로드’는 폭염, 미세먼지 경보, 황사, 도로먼지 재비산 방지 등 다목적 시설로 혹서기 8월에는 살수횟수 1일 6~8회로 확대 운영하여 대기오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도심 온도를 낮추는 기능도 하고 있다.
마산회원구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보행환경 개선, △가고파초등학교 외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공영주차장 4개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로·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회원1동 북마산 간선도로의 차선 분리대 미설치 구간에 총 20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 차선분리대를 신설한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양덕초등학교 앞 육교는 사업비 35백만 원을 들여 바닥 미끄럼방지 시설을 교체하여,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외관 재도색으로 도시 미관도 개선한다.
’석전지하차도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점검으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구는 석전지하차도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진입자동차단시설 신설과 수배전반 지상화 사업도 연내 마무리한다.
’함께 더 안전하게,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사업 대상지는 가고파초등학교, 글로벌아이유치원, 이화유치원, 삼학사금강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이며, 131백만 원을 들여 8월 착공하여 9월에 준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호계구미마을 공영주차장, ▲회원1동 공영주차장, ▲양덕1동 공영주차장, ▲양덕2동 공영주차장 4개소(158면)를 추진하고 있다.
호계구미마을 공영주차장(7억 원, 26면)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으로 마을주민을 비롯한 둘레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회원1동(19억 원, 21면) 공영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이 주차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사업으로 올해 12월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과 상가밀집지역 내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는 양덕1동(43억 원, 79면)과 양덕2동(44억 원, 32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보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마산회원구는 시민들의 불편 제로화 및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차별화된 정주여건 조성, 구민체감 행정서비스를 집중 추진한다.
구는 차별화된 정주여건을 위해 공원녹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맨발길등을 조성한다.
공원녹지 내 편의시설 정비공사로 팔룡공원 밤골여울마당을 비롯하여 합성우리아이어린이공원, 양덕중앙어린이공원, 구암동 녹지 및 쉼터, 봉암수원지, 봉암 자연학습장 등 총 7개소에 야외운동기구와 벤치 등을 설치한다.
또한, 마산회원구 소재 공원녹지 내 총 7개소에 맨발길을 조성한다. 가고파공원, 푸르내공원, 삼각지공원은 상반기에 완료했고, 원계근린공원과 구암1동 족구장은 올 상반기 특조금을 확보하여 현재 조성중이다. 삼계 더푸른 어린이공원, 광려 아이편한 어린이공원은 올 10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구는 팔룡공원 봉암 자연학습장 쉼터에 사업비 56백만 원을 투입해 위험 사면을 재정비하고 영산홍 및 회양목 800여본을 식재하여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원 경관을 개선한다.
그리고, 회원천 앵지밭골 일원 산책로 조성공사를 올 8월에 완료한다. 앵지밭골 일원은 힐링 명소이지만, 하천변 산책로가 정비되지 않아 주민 건의가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구는 2021년 1차, 2022년 2차, 올해 3차 공사를 끝으로 전 구간 연장 870m, 폭 2m로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들이 애용하던 명소가 보다 더 수려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구민체감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 시설 정비를 한다.
‘신규 주민등록증 학교 방문 발급’은 관내 고등학교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하반기에는 입시 및 각종 자격시험 준비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이 더욱 어려울 점을 고려하여 마산회원구에서는 관내 고등학교와 협의하여 학교에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다.
구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단말기 공간 확충 및 바닥재(점자유도블록) 설치 등 보완사항을 이달 내에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제종남 구청장은 “시민들 삶으로 더욱 더 다가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밀착행정을 적극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더 살기 좋은, 더 행복한 마산회원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