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김기성, 민간위원장 김재균)가 폭염에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의 여름 건강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물품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로 지정 기탁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배분받아 시행됐다.
이날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미숫가루, 모기퇴치제, 쿨토시 등 여름을 이겨낼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여름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김재균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전달해 드린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와 힘을 모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