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 9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V 경남대회’에서 통영시 자원봉사자 이종국님이 ‘아이들이 기획하고 함께 나누는 건강한 지구놀이터’라는 주제의 사례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대회로, 자원봉사자의 특별한 이야기, 경험담 등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발표대회이다.
금번 사례 발표는 아동의 놀 권리와 그 중요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는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일의 필요성을 잘 설명했다는 점에서 청중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국 수상자는 “아이들의 복지는 관심에서 시작된다. 아동 스스로가 놀 권리를 알고 친구들을 위해 놀이활동을 기획하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른들이 그 과정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영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을 위한 발표자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