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테크노파크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 ‘소형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실내 자율주행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세종TP에서 보유한 소형 모바일 로봇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자율주행의 발전 단계 및 구성 요소 소개 △ROS(로봇 운영 체계) 기초 교육 △자율주행 알고리즘 코딩 및 실습 △ 로봇을 활용한 실내 자율주행 실습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세종시 빅데이터 관제센터 견학하여 지능형도시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의 실시간 관제 현황을 확인했다. 이러한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무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실질적인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세종TP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반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인 교육은 Python 프로그램 사용할 수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현재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세종TP는 일반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인재양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학업과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 빅데이터 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체험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