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지난 25일 일요일 망마체육공원 내 무선정에서 제1회 여수시장기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궁도인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및 친목·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곡성 등 전남지역 궁도인과 첫 시장기 대회를 축하하며 여수시 자매도시인 경남 통영시 궁도인이 특별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 1위의 영광은 여수 무선정에게 주어졌으며, 개인전 부문에서 △노년부 정창수(광양 유림정) △장년부 이병춘(순천 환선정) △여자부 박현숙(여수 무선정)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임현옥 여수시궁도협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에 참가해 준 전남의 시군 및 통영시 선수들과 궁도인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해 준 여수시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특별한 행사로 궁도인의 축제가 될 수 있게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