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지난 2022년 완주군에 2,2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코웰패션(주)이 또다시 완주 투자를 결정지었다.
28일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가 결정되기까지 완주군은 코웰패션(주)에 수차례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양측의 의견 조율을 통해 최종적으로 투자를 이끌어냈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주)은 지난 2022년 12월에 완주군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로젠 본사의 이전을 결정지어 완주군의 물류메카 도약에 구심점 역할을 한 기업이다.
이번 신규 투자로 코웰패션(주)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약 4만㎡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 등을 구축한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의 기업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 체결로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전체 면적인 6만㎡ 중 약 4만㎡ 분양이 완료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패션산업 투자 확대와 대규모 판매시설 구축으로 지역의 방문객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며 “코웰패션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