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1.1℃
  • 흐림강릉 22.0℃
  • 흐림서울 23.1℃
  • 구름많음대전 23.7℃
  • 대구 22.4℃
  • 울산 22.7℃
  • 흐림광주 24.9℃
  • 구름많음부산 25.6℃
  • 흐림고창 25.4℃
  • 맑음제주 27.3℃
  • 구름많음강화 21.9℃
  • 흐림보은 22.1℃
  • 구름많음금산 23.8℃
  • 구름많음강진군 25.3℃
  • 흐림경주시 22.3℃
  • 구름많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김영록 전남도지사,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에 축전

사격 이윤리 은메달…한국 선수단 첫 메달 주인공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이윤리 선수(완도군청)와 목포 출신으로 은메달을 목에 건 탁구 여자복식 서수연 선수(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윤리 선수는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윤리가 사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이윤리는 1996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돼 재활 훈련 중 사격을 만났다. 이번 패럴림픽이 다섯번째다. 2008 베이징 대회 때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 출신 서수연 선수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조에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록 지사는 “국위선양에 앞장서시며 전남도민을 비롯한 온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신 선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앞날에 눈부신 영광과 보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전남 선수단은 사격 이윤리, 펜싱 백경혜(한전KDN), 배드민턴 유수영, 권현아, 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궁 장경숙(한전KDN), 나주 출신 사격 김정남(BDH파라스), 목포 출신 탁구 서수연(광주시청), 완도 출신 펜싱 조은혜(부루벨코리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