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7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금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지역의 풍취를 전했으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그동안 경기장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폐회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박범인 금산군수가 환송사로 그동안에 금산군에서 땀과 열정을 전한 모든 선수를 격려했으며 김기윤 금산군의장이 폐회선언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경기장 18개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충남도민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금산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특색을 살린 행사를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산인삼관 광장의 선수단 쉼터를 통해 인삼튀김, 인삼가래떡, 인삼팝콘, 인삼쉐이크, 인삼커피 등 인삼 음식과 인삼키링 등 체험을 제공하며 기억에 남는 금산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의 자원봉사자는 총 1900여 명으로 행사지원, 경기보조, 선수단 쉼터 운영, 교통 관리 등 7개 분야에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을 찾은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해 준 19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위해 금산을 찾은 모든 분께서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경험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