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며, 9월 25일 제천경찰서에서 제천 및 단양 지역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사무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경찰행정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이향수 교수가 초빙되어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충북 자치경찰의 역할 강화와 지역주민의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경찰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자치경찰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했다.
이광숙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충북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치경찰 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제천경찰서를 시작으로, 도내 각 지역에서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