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가 지난 24일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2024 성북 복지·봉사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내걸고 유공자 표창과 가을밤의 힐링콘서트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성북구의 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유공자를 비롯해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즐기며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 1부 행사에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는 성북구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동 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2부 행사로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 콘서트가 이어졌다. 성북구 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기타 연주자 윤주명, 국악 그룹 다붓, 대금 연주자 대금이누나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의 공연이 참석자들에게 편안한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가수 경서예지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장식하며, 참석자들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승로 구청장은 “여러분 모두가 성북구 사회복지의 중심이며, 그 헌신이 성북구를 더욱 따뜻하고 희망차게 만들고 있습니다”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앞으로도 성북구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소통의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도 전했다.
성북구는 이번 ‘2024 성북 복지·봉사한마당’을 통해 성북구민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