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선거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유난히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였다.
조그마한 나라에서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 있는 모습은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지후보에 대한 결과 개표 결과가 잘 말해주고 있음에 부인할 수 없다.
어쨓든,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났다. 각각 정권교체와 안정적 정치 교체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지지가 만만치 않은 가운데 당선자와 낙선자가 결정 됐다.
정권교체를 주창해 온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0.8%라는 근소차의 당선 승리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여의도 정치에 외상값이 없는 정치 초년생이었다는 편견을 받으면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박빙에도 뚝심으로 끝까지 완주한 결과 승리를 거머 쥐었다.
이제 윤석열 당선자는 대통령 후보자 아닌 대통령 당선인의 신분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최고 책임자이자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신분이 됐다.
중요한 것은 지금 부터다.
때 묻지 않는 몇 개월의 정치 입문을 통해 대통령까지 당선되었다. 그가 후보 시절 내세운 "공정"은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뚝심과 때 묻지 않는 정치,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들이 좋아하는 깨끗하게 출발하는 윤석열 정부가 되기를 다시한번 기대해 본다.
특히, 윤 당선인은 앞으로 꾸려질 인수위원회를 통해 과거 정권들에 대한 기득권의 전유물에 절대 유혹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성경에 새술은 새 부대에" 라는 성경 구절의 의미를 잘 새겨야 할 것을 기대해 본다.
다시 말하면, 지나간 정권들의 잘못된 관행과 공정하지 못한 잘못된 것들을 세심하게 살펴 국민들이 먹고 사는 생활 경제문제에 우선 대책을 세워줄 것을 기대 한다.
특히, 국내.외적인 경제문제인 국가채무와 관련하여서도 과거 정권의 잘못된 관행과 부정한 일을 살피지 못하고 그냥 넘어갈 경우, 큰 곤경에 빠지게 돨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여 당선인을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의 바램은 이구동성으로 하나같이 부정과 부패와의 단절을 하고 경제를 살려 주기를 기대 했다고 본다. 당선인도 국민들에게 수많은 공약을 했다. 국민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누차 언급 했듯이 이제는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무슨 재원으로 공약을 현실에 맞춰 실천하고 이행하겠다는 것을 밝혀 역대 어느 대선후보 보다 투명하고 차별화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통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부강한 자유 대한민국, 세계에 으뜸이 가는 경제부국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 빛 문제와 국민들의 살림살이 부터 챙겨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통령, 유능하고 실력있는 대통령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