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산시가 테니스 열기로 가득 찬다.
오는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경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영남대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제25회 경산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와 경산시체육회가 후원·주최하며, 경산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내 55개 클럽에서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각 클럽이 팀을 이뤄 우승 클럽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경기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정철 경산시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테니스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내 테니스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열리는 ‘경산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는 지역사회에서 테니스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오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