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17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 및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한 ‘중소기업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된 중소기업 50개사 대상으로 실시했다.
간담회는 ▲기업 방문 교육컨설팅 완료에 따른 성과 공유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최신 정보 제공 ▲참여기업 탄소규제 대응 네트워크 구축 ▲CBAM 대응 사례 등 탄소규제 대응 및 기업 탄소중립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이 됐다.
이후 탄소 인벤토리 구축 및 보고서 작성 등에 필요한 CBAM 심화 컨설팅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글로벌 탄소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컨설팅해주었다는 평가에 감사하다”며, “향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와 기업 간의 협력 강화는 물론, 탄소 저감을 위한 인식 제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