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중구 구민들을 위한 새로운 평생학습 인프라 ‘중구 평생학습관’이 올해 준공을 목전에 둔 가운데, 김정헌 중구청장이 18일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평생학습관 건립사업 추진 경과와 공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특히 김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되는 인프라다.
올해 12월 중 건축공사를 준공해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1737-2번지 인천하늘중학교 부지에 조성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2,104㎡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내부에는 바리스타 교육실, 정보통신기술(IT) 교육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질 전망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교육 공간이 필요한 곳이었다”라며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평생교육시설이 생기는 만큼, 차질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관 건립으로 구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실현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주민들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삶의 질이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