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를 통해 3개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경제 △신산업(AI) △환경 분야 세 가지 영역의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인증을 획득했다.
경제 분야는 청소년 지도사가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금융·경제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신산업 분야는 AI를 문학과 접목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챗GPT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했다.
환경 분야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미세플라스틱의 개념과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바로 알고 줄일 수 있는 생활 실천법과 친환경 고체 샴푸바를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군청소년센터 김준태 활동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지도사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은군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