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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대통령이 정면돌파로 국면전환해야

지금 여당인 '국민의 힘'은 비상사태다. 그야말로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여당인 '국민의 힘'이나 윤 대통령은 틈만나면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공언했다.

 

그런데, 오늘의 실상이 어떠한가? 그야말로 웃지못할일이 벌이진 것이다. 몇일전 모 여론조사 기관의 발표를 보면 여론조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 10명중 7명이 윤대통령에게 잘못이 있다고 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국민 유권자 과반 이상이 윤대통령을 지지했다.그 이유는 정치적 부담이 없는 신선하다는 이유에서일 것이다.  

정치란 그 근성이 있으므로 인정하자치자 그러나 이번은 사건이 아닐수 없다. 국민들은 윤 대통령의 후보시절을 충분하게 보고 있었고, 안타까운 나머지 다수의 국민들이 정권교쳬라는 대 변화를 기대하고 국민의 힘 윤후보를 지지했을것이다.

 

그런데 아닌 밤중에 홍두께란 말처럼 윤대통령이 이른바 윤햭관의 핵심이라고 할만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내부총질' 문자는 그를 지지했던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윤후보를 지지 했던 국민들이나 그렇지 않는 국민들마져 분노를 자아냈다는것이다. 윤대통령으로서는 그 문자의 노출로 인해 엄청난 국민적 저항을 받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현재 갈팡질팡 하는 '국민의 힘' 도 그렇고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한 출구는 없는걸까?

물론, 있다. 문제는 방법이 있다면 할거냐  하지 않을것이냐 가부가 중요해 보인다. 더 이상 타이밍을 놓치면 더욱 곤란한 지경에 처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방법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물론 윤대통령의 국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은 국민들이 다 안다. 늘 말했듯이 윤대통령은 '공정과 정의를 입버릇 처럼 말해 왔다. 국정 경험이 부족하여 생긴일이라고만 한다고 적당하게 넘어간다고 해서 국민들이 과연 넓은 아량으로만 생각할까? 그건 어림없다.들끓는 국민적 분노를 잠재울 방법은 윤 대통령이 풀수 밖에 없다.

 

지금의 정치 상황을 보면 국민들은 기대만큼이나 더 피곤하고 지쳐있다. 그야말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 힘은 비상사태 초상집이나 다름없다.

 

더 늦기 전에 이제러도 윤대통령이 자신이 국정 경험이 없다보니 일어난 일이니 너그럽게 국민들께 용서를 구하는 길이 정면돌파의 방법일 것이다. 대통령이 진솔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경우 그나마도 국민들의 들끓는 분노를 조금이라도 삭힐수 있을 것이다. 방법은 그길 밖에 없어 보인다.

 

지금 많은 국민들은 윤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인것을 주의깊에 여기고 있다. 더 늦기전에 윤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때다 다시한번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모습이야말로 이런 여당과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을 끌어 올릴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