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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세종시,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손잡아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 등 5대 분야 상생 업무협약 체결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출산율 2.0 희망 공동프로젝트’를 포함한 출산·양육, 문화·관광 분야 등 5대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출산·양육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 자원 공유를 통한 우수 문화·관광산업 육성, 충청권 대표 국제행사 공동 홍보 등 성공개최 지원, 농업·농촌 활성화 및 농산물 교류 지원,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4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에서 특강을 하며 “합계출산율 1위,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과 출생아 수 증가율 1위인 충북이 함께 출산동맹을 맺자”고 제안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출산동맹은 충북이 계획하고 있는 반값아파트 공급, 출산·양육 무이자 대출지원 등의 사업과 세종의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우수 시책을 상호 교류하면서 양 지자체가 저출산 위기를 같이 대응하자는 약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과 세종의 우수 시책을 상호 교류하면서 정책 전략을 상의하고 공동 대응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충북과 세종이 변함없는 교류를 지속하자”고 요청했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충청북도 직원 120여명은 최민호 시장의 5,000년 빈곤의 극복, 그리고 그 이후 주제의 특별 강연을 청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선진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한 혁신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