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국가는 당연하게 정치는 집권 여당과 야당으로 구분되어 여당과 야당의 정치적인 정당 활동이 가능하도록 헌법이 보장하고 있다. 최근 몇일 사이 정치권의 굵직한 이슈들이 터져 나왔다.
첫번째는 알려진대로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진 것이고, 두번째는 어제 28일 '더불어민주당' 새대표로 이재명 대표가 선출 됐다.
현재, 이준석 대표는 자신이 대표로 몸 담고 있던 '국민의 힘'에서 자신을 팽 시켯다며, 당을 비상상황으로 몰고가 비대위를 구성한 것에 대한 가처분을 하여 일단은 자신의 입지에 명분을 세운 셈이됐다.
국힘은 이러한 이 전대표를 추가 징계를 하여 국민의 힘에서 완전 제명하는 것을 의원총회에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이준석 전 대표는 국힘의 새로운 비대위 구성시 또 다시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것으로 발표했다. 당내에서도 일부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 '너무 많이 나갔다'는 말도 흘러 나왔다. 그러나, 이준석 전 대표는 개의치 않고 더 차분해지는 이유가 왜 일까?
상황이 이렇다면, 여의도 정치권의 보이지 않는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것은 아닌가 ㄷ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일이 너무 커져 옛 속담대로 "호미로 막을 일을 가레로도 못 막는다"는 상황으로 번져가고 있는것이 아닐까 염려하는 이들도 있다.
이제, "국민의 힘"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그야말로 바닥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하는 말들이 수시로 들려온다.
당 지도부의 리더십, 국민 감동을 주는 것은 없고 사고만 치고 있다는 따가운 국민적 회초리를 맞고 있음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 없다.
상황이 지금부터 진짜 당에 비상사태가 아날까 싶다. 국힘 지도부 특히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이들이 책임 의식과 국민앞에 겸허한 마음을가다듬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용산의 대통령실도 가시방석이 아닐수 없다.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겠다는 윤대통령의 생각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정권 초기의 의욕에 넘친 결과 지지율이 떨어지고 국민들의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들도 있다.
그야말로 정권고체를 이루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국민들을 다시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이제, 지난 대선때 윤대통령의 상대후보였던 이재명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로 압도적 지지를 받고 선출됐다.
그는 당대표로 당선된 인사말에서 "사즉생 정신으로 재집권 토대를 구축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이제 국민의 힘이나 윤 대통령 입장에서3는 양쪽을 다 대응해야 하는 깊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처지나 다름없게 됐다.
만약에라도 부지불식간에 정계개편 같은 시나리오가 실현이라도 되게되면 또 한번 정치권에 회오리 바람이 불 것이 뻔한 일은 물론, 걷 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는일이기도 하다.
어렵게 국민들의 뜻에 따라 상대 후보와 근소차로 야당후보가 대통령에 당선 되므로서 야당인 국민의 힘이 집권 여당 됐다.
지금 대한민국호의 대 순항을 기대하지만, 정치권에 풍랑과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듯해 안타깝다
이렇게 정치판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고 리더십을 발휘하여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이런 정치판을 보면서 국민들은 불안해 하지 않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