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안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익현·민간위원장 이춘섭) 읍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위원장인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춘섭 민간위원장, 이준한 실무위원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신규 사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읍면 협의체 간 협업 방안 및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익현 군수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드러나지 않았지만 도움이 절실한 이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들을 찾고 도울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활동이 있어 부안군 복지안전망이 더 촘촘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같이 찾고 도움을 줘 모두가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 단위 주민의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단체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읍면별로 구성․설치된 법정기구이다.
복지 분야 민관협력 네트워크로써 위기가구 및 지역자원 발굴,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