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56개소에 선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성을 비롯해 부모참여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부모교육,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말한다.
남구는 지난 8월 열린어린이집 신청 접수를 받아 개방성과 참여성,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10월에 선정위원회 심의를 갖고 어린이집 56개소(신규 9개소, 재선정 4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남구의 전체 어린이집 146개소 중 107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