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창녕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창녕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장애인 양궁 종목에 출전한 함태진 선수는 27일 컴파운드 W1 남자부 개인전 1회전 경기에서 31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회전 컴파운드 랭킹라운드에서 305점으로 동메달을 따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 마지막 날 30일, 컴파운드 W1 토너먼트에서는 광주 선수를 상대로 마지막 한 발을 10점으로 명중시켜 총 131점을 기록하며 1위를 확정했다.
함태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지난해 대회에서의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성적에 이어 장애인 양궁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았다.
한편, 탁구 종목에서도 창녕군 선수단이 선전했다.
여자 복식 종합에서 최순자 선수가 2위를 기록했으며, 여자 단체전에서는 김미옥 선수가 2위, 최순자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