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성군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고성군 먹거리 마스트플랜을 수립하고자 10개월의 연구용역 기간을 거쳐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종안에 반영하였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조달하며 소비하는 시스템 구축을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통해 고성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고성군 행정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 방향을 설정하였다
또한 ‘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고성군 먹거리 통합시스템 구축’이라는 비전ㅇ르로 삼고 고성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을 위한 5대 추진전략과 15개 핵심과제가 제시되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급식 한계를 극복하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복지분야로 공공급식을 확대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여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우선공급하고 나아가 광역단위까지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고성군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