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 8, 오전 10시부터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국에는 민생경제를 위한 철저한 사업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정 실현을 각각 당부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경제국의 공공앱 대구로 출시 이후 계속해서 제기되는 자생력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국비 지원이 없을 경우를 대비한 대구로페이의 발행 대책을 물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에도 변화가 없는 대구시의 농업정책에 대해 비판하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권기훈 부위원장(동구3)은 이동노동자 쉼터의 접근성 개선에 대해 지적하고,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대한 추진 일정과 이전 부지에 첨단 농업 기술이 반영된 시설 구축을 제안하며 농업의 싱크탱크로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부실한 사업관리를 강하게 질타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박종필 위원(비례)은 ESG*의 확대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구했으며, 치맥페스티벌의 다회용 용기 보관을 위해 플라스틱 상자 400개를 구매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지난 7월, 제310회 임시회 시정질문 이후 동물 복지 관련 현안의 개선 정도를 확인하고, 동물 복지 관련 예산의 타당한 배정과 투명한 집행을 요구하는 한편, 두류젊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사업 집행을 촉구했다.
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대구로페이의 충전 불편 문제와 대구로대리운전에 대한 대구시의 개선 계획을 묻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리 주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