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산 남구는 지난 13일 MH컨벤션웨딩홀에서 남구 소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지역경제 주체로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연합회장 이·취임식, 축하공연 등 소상공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창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남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소상공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