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이 오는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천상의 연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 전임지휘자 구병래 지휘, 정혜선 반주, 합창단원 24명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의 특별공연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존 레빗(John Leavitt)의 축제 미사곡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이며, 한성훈 작곡의 아트팝 한국 가곡들과 미녀와 야수, 렌트, 맘마미아 등 뮤지컬 넘버 합창으로 유쾌하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크로스오버·팝·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이스앙상블 노이시아모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1989년에 창단된 소리새여성합창단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해 왔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해진 감동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물러 삶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