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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으로 정치권 일단 주춤.

신년 벽두부터 정치권에 난 기류를 만났다. 2일 오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장을 방문후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피습을 당했다.

신년 벽두부터 정치권에 난 기류를 만났다. 2일 오전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장을 방문후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피습을 당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요즘처럼 정치권이 양극화 흑백논리로 치 닷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항상 정치 지도자들은 많은 군중들과 힙쓸려 다닐 수 밖에 없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늘 신변의 위협은 도사리고 있는 것 또한 불가피하지만 사전 대처와 예방이 중요하다.

정치 지도자들의 일종의 테러라고도 볼수 있는 이번 사태와 같은 것은 오늘 이재명 대표의 피습만은 아니다.한나라당 전 대선후보였던 이회창을 비롯해 이명박,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시절 계란 투척 세례를 받았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비대위원장 시절 컷터칼 테러를 받았고.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시절 망치 테러 등 각각 테러를 받은바 있다. 가까이 있는 일본의 아베 전 총리가 유세중 테러를 당해 사망한 일이 있다.

이번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감한 시기에 발생된 일로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또 발생한 것이다.

마치 설국열차 처럼 치닫고 있는 오늘의 정치 현실에서 여.야를 떠나 당사자는 물론이고,이를 보는 여.야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국민들은 다시한번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에 충분했다.

이번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한 지원과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고, 여당인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일정을 대체로 취소하고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힘을 탕당해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도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이러한 일을 있어서 안된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예고하며 신당 창당을 가사화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도 기정 사실화 한 창당선언을 연가하기로 했다.

이렇게 이번 이재명 대표의 이번 피습을 보면서 여.야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 처럼 산적한 어려운 우리 사회의 현실을 두고도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좀 내면 하는 바람이 씁쓸하지만 뒤 안에서 생각해 본다.

물론, 여.야는 나름대로 국민을 위해서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있지만, 국만들의 속 마음을 누가 얼마나 더 잘 알고나 있을까 라는 것에 큰 명암이 가려지게 될 것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2024년 새해가 밝았다. 나름대로 한 해를 맞는 새해 벽두부터 국민들이 좀 신 바람나도록 해 줄 구원투수는 과연 누구알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