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주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무원 9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추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사례 총 13건을 추천받아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는 실적검증과 사전심사,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9건을 선발했다.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는 “가설건축물 수요 증가에 따른 기존규제 개선과 고령층,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해결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업무 대행 서비스 제공 사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충주 콜버스 신규 도입”, “방치된 폐교 부지를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장기간에 걸친 규제 해소 노력으로 ‘충주시 대표 명소’ 악어봉 탐방로 전면 개방”, “안개·비 등 악천후시 야간 도로조명 가시거리 개선을 위한 '색온도 가변형 스마트가로등' 설치”, “숯가마공장을 예술과 정원이 공존하는 ‘달숯정원’으로 탈바꿈” 추진 사례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9명은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가산점,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처럼 시는 공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하여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는 시민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이 밖에도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 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활성화, 적극 행정 면책 추진, 소송 비용 지원 등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또한 강화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 행정 공무원을 우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