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은군은 27일 보은군청 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확산에 앞서 지차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범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농가소득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군은 소비촉진 운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2025년 1월 말까지 격주 단위로 개최할 예정이며, 첫 회에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두부 등 겨울철 농특산물 360만 원 어치가 판매되며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연말연시 쌀·한우 할인판매 행사, 명절맞이 지역 상품권 활용 장보기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은군은 공무원 구내식당을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군내 식당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