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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6-1월11일/월>새로운 재도약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

2016년 병신년의 새해가 되었지만 우리에게는 별로 그리 기분좋게 출발하지 못한 것이 씁쓸하기만 하다.

우선, 저 마다 국민을 위한다고 하던 정치는 민생현안 법안들은 볼모로 제쳐두고 정치적 이해 관계로 인해 20대 총선을 불과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는 시점에 선거구마져도 여.야 합의 실패로 선거구가 없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등 국민들은 불안하게 하고 있다.

2016년 병신년의 새해가 되었지만 우리에게는 별로 그리 기분좋게 출발하지 못한 것이 씁쓸하기만 하다.

우선, 저 마다 국민을 위한다고 하던 정치는 민생현안 법안들은 볼모로 제쳐두고 정치적 이해 관계로 인해 20대 총선을 불과 100일도 채 남겨두지 않는 시점에 선거구마져도 여.야 합의 실패로 선거구가 없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등 국민들은 불안하게 하고 있다.

 

또한, 미국발 금리 인상과 중국발 경제 불안정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위축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적 불황은 우리들의 서민 경제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활 물가들도 줄줄이 인상이 되고 있다.

 

노동 가능한 인력인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의욕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사회는 미래세대들에게 굼과 희망을 불어 넣어줘야 하는 절박함에 처해 있지만 사회 양극화로 인해 더욱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에 있다. 또한, 저 출산과 고령화 시대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지만 이에 따른 그랜드플랜이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새해 벽두부터 북한은 체제 수호를 위한다고는 하지만, 불과 지난해 8.25 남북간 합의를 비 웃듯이 4차에 걸쳐 수소탄 핵실험을 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불안하게 만들고 긴장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물론, 미국, 중국 등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유엔 안보리 등 세계 각국이 한반도의 긴장을 바라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생각 대로는 되지 않겠지만 아무튼, 한반도의 긴장은 우리의 안보 또는 경제에 이롭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새해를 맞이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우리 시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재도약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오늘 우리 사회는 치열할 정도로 양극화와 흑백 논리가 심화되어 있슴을 알 수 있다. 조금은 손해를 보는 듯 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 하므로 나눔과 실천속에 보다 밝은 사회를 2016년 올 한해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 해 본다.

 

노사관계가 회복되고,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신뢰속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 나가고, 창조와 혁신속에 청년들이 신 바람나게 일할 수 있으며, 저 출산 고령화 시대에 분명한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

 

OECD국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력을 부러워 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따라서, 국력이 신장되고 국가가 발전되어 수 많은 국가 발전 모델들을 세계에 수출하는 그런 나라를 올해는 만들어 나가는데 지혜를 모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