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화)

  • 구름조금동두천 27.5℃
  • 맑음강릉 27.4℃
  • 맑음서울 28.8℃
  • 맑음대전 28.5℃
  • 맑음대구 27.2℃
  • 구름조금울산 28.0℃
  • 맑음광주 28.7℃
  • 맑음부산 30.0℃
  • 맑음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8.6℃
  • 구름조금강화 27.5℃
  • 맑음보은 26.2℃
  • 맑음금산 27.0℃
  • 맑음강진군 29.2℃
  • 맑음경주시 28.1℃
  • 맑음거제 27.8℃
기상청 제공

컬럼

막장 드라마 같은 강대강 대치속의 22대 총선

제22대 총 선거가 불과 1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리봐도 이번 총선에 임하는 여.야 각 당의 입장을 보면 극과 극임이 선명하게 드러나 보인다. 

 

야당은 총선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후보들간의 정책 대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나 상대방에게 흡집을 내어 제압해 보겠다는 네거티브 발상은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기막힌 일은 약속이라도 한 듯 야당은 일제히 민주적인 절차로 선출한 현 정권을 끌어 내리겠다고 한다. 모 신당은 아예 노골적으로 현 정부 조기 종식에 목적이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하자면 대통령 탄핵을 위하여 야당이 선거 운동을 공조하여 의석수를 확보 해 보자는 밀당을 하는 모습도 엿 보인다. 이에 대해 여당의 입장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전력을 풀 가동 하는 모습이다.

 

이른바, '내로남불'의 정치나 다름이 없어 보인다. 유권자인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으로 선출 되겠다고 하는 이들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국민들의 선택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향해 막말의 표현을 하고 돌 팔매질을 하는 것이 '내로남불' 이나 모순이 아닌가 싶다.

 

이제 각 당의 후보자 공천이 마무리 되었고 선거대책본부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이번 총선은 그 어느때 보다도 첨예하고 민감한 가운데 역시 여.야가 막장 드라마 같이 평행선이다. 아마도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지역의 후보들은 전에 보지 못한 모습들이 연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러한 정치권을 보는 국민들은 이들이 과연 국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출마를 하는 것이 맞는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여론이다.  4년간 입법 권력 아래 호화스러운 대우를 받으려는 직업적 정치인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유권자들이 그 어느때 보다도 과연 어떤 후보가 자산들의 지역의 발전과 국민들을 위하여 진실하고 검소한 국민 눈 높이에 맞는 자세로 봉사하는 후보인지 꼼꼼하게 살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 이다.